왜곡된 기억이 팽배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때는 정정 부탁드림니다 ㅠ

외주 제작진이신 SMIN 님의 등장!! 스민쨔응의 아버지!

1.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제작을 맡고 있는 SMIN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2. 이지투에도 이제 잔뼈가 많이 데이셨네요!

=> 그렇네요. 첫 작품인 베들램부터 시작했으면 ㅎㅎ;

3. 베들램 제작 기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됐었죠? 3개월이었나요? 

베들쟝 없는 베들램은 시체다!! 라는 의견까지 많이 나올 정도로 극찬을 받으셨는데요. (베들램 BGA 제작 비화)

=> 이게..정확하게 따지자면.. 2014년 7월(자세히는 몰겠는뎌 여튼 여름) 에 수주를 받았죠? 그래서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곡을 처음 그냥 들어보면..이게 뭐.. 아주 그냥 다 때려 부술것 같은 그런.. 음악이잖아요?

그래서 '하.. 이걸 어떻게 만들지 어떻게 만들지' 하다가.. 

'그래.. 귀엽게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구상을 쭉쭉 해 나가기 시작했죠.

그래서 납품을 15년 8월? 그 때 했을거에요. 결론적으로 보면 1년 조금 넘겼네요 ^^;

F : 이 때를 빌어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EV에서 동영상 BGA가 출력될 것이라고 확정도 나지 않은 상태였구요.

완성되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했는데

'뭐.. 지원 안 되면 그냥 우리끼리 보자'(ㅋㅋㅋㅋ) 라고 했는데 

결과는 여러분들이 보시다시피 좋게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 스토리텔링의 노선 변경도 약간 있었습니다. 지금은 랜덤박스잖아요? 원래는 그렇지 않다는 얘기죠.

F : 랜덤박스 하면 역시 우리 MMORPG같은 게임에서 유저의 애환이 서려있는(..) 그런 감정을 잘 나타낸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4. 그리고 장안의 화제, 속삭여줘!! 캬~ 이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 예, 그렇죠 ㅋㅋ 속삭여줘.. 원화가님이 정말 귀엽게 잘 그려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던 것 같구요.

F : 이 분이 그 때 딱 맞춰서 2D 아이돌 세계에 빠지셔가지고 (관중들 웃음)

p.s : 속삭여줘 원화가님(으냑 님)과 협업한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굉-장히 귀엽습니다 :)

-개인 질문타임-

 * 얼마 전에 베들쨩 라인스티커 내셨잖아요..? 속삭여줘도 라인 스티커로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 아하하하... 음.. 원화가 분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있습니다만..

한 번 넌즈시 얘기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EX 아이캐치 관련 이야기도 나왔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