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얼마 없네..

강풀의 새 작품이 나와서 밀린거 보고 감동 받은 김에 글 써..
순정만화, 아파트, 바보, 타이밍, 26년에 이은 6번째 작품이야.
그대를 사랑합니다. 순정만화 시즌3 란 작품으로.
황혼의 사랑얘기를 닮고 있어.
강풀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영화화가 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아파트는 개 망했고(고소영 강성진 주연), 바보는 배급 중비중.. (하지원 차태현 주연)
나머지 작품들은 아마 기획중일꺼야.
아무튼 그대를 사랑합니다 보고 오랜만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네.

내가 보는 웹툰들을 몇가지 소개를 하자면..

일단 네이버 웹툰부터
트라우마, 골방환상곡, 마음의 소리, 낢이야기, 삼국전투기,정글고..
네이버에서 완결 난거는.. 와탕카, 까뱅, 마피의 다락방 정도 추천...
하나하나 다 매력적이고 재밌는것들...

스투에서는 역시 츄리닝.. 확실히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재밌고..
완결 난거중에는 일쌍다반사(강풀껀데, 완결이 난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그리고, 명작 중의 명작... 애욕전선 이상없다.

그리고 코믹타운이라는 홈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에는 야마꼬툰이랑 나비효과가 볼만해.
특히 야마꼬툰은 정말 재밌어.
근데 요즘은 무슨 일이 있는지 업뎃이 안되긴 하지만.

그 밖에 다이어리 형식이긴 하지만, 마린블루스, 루나파크 가 재밌고..
또, DC 대표 작품들은 디씨폐인대회나, 요즘 연재하고 있는 졸 임진록...
영화까지 만들어진 다세포 소녀는 나랑은 코드가 안맞아서...

대충 내가 보는것들만 적었어.
가끔 삶이 힘들고 우울할때 웃기가 좋더라구.

그럼 알바 눈치도 봐야 되니까 미드얘기도 좀 하자면
필름 2.0 최신호에 미드 특집기사가 실렸더라구.
\'미드 무엇을 바꿨나\' 란 제목의 기사야.
여기서 미드의 최전선 8이란 제목으로
요즘 최고 인기작 8개를 뽑았는데
GA,히어로즈,배갈, 튜더스,크마,롬,덱스터,어글리베티가 뽑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