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드야그는 아니고 영화야그야.

방금 봤는데, 재밌어서 추천해. ㅋㅋㅋ

rome에서 안토니우스로 나온 제임스 퓨어포이가 좋아 그가 나온 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이 영화!!

보레누스로 열연한 케빈 맥키드도 나온다 해서 봤엉. ㅋㅋㅋ

영자막두 없어서 진정 나의 귀만을 의지해서 봤는데... (영국식 발음이 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음. ㅜ.ㅜ)

대강 내용은 레오(케빈맥키드)는 게이인데, 스트레이트인 브랜든(제임스 퓨어포이)를 짝사랑하는 내용이야. 완전.. 대사는 잘 몬 알아들어도 장면장면 웃기드라.. ㅜ.ㅜ

강추야. 그냥 나처럼 그림만 봐도 재밌으니 이해하는 훃들은 더 재밌을 것 같아. ㅜ.ㅜ 부러워. ㅜ.ㅜ

Rome에서 안토니우스와 보레누스의 팬이라면 한번쯤 보면 좋을 듯해.

두 분의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지. ㅋㅋㅋ

아.. 글고 Rome 보실 분은 보지 말라는 것은.. 왠지 이거 보고 나면.. 집중이 안 될것 같아서.. ㅜ.ㅜ

첫번째 짤방은 레오의 꿈에서 브랜든과 하는 키스씬이야.. ㅜ.ㅜ 완전.. 케빈이 나중에 인터뷰때 그닥 즐거운 촬영은 아니었다구 했다는데.. 제임스잖아!!! 라고 소리쳐 주고 싶었다능. 하긴, 스트레이트인 두 남정네가 키스하는데.. 즐겁진 않았을 수도. ㅋㅋㅋ

두번째 짤방은 레오칭구가 가장 안 야하다고 읽고 자라고 해서 읽은 책이 오만과 편견 --;;; 덕분에 저런 꿈을 꾸지.ㅋㅋㅋㅋ

마지막 짤방은 제임스 퓨어포이 사진이야. 넘 멋죠.. ㅠ.ㅠ 6피트 2인치나 되는 키에. ㅋㅋㅋ 저아저아. ㅜ.ㅜ 이 분도 존 조에 이어 드라마로 나에게 재탄생되신 분이지. ^^

P.S. - 아까 내가 이 영화에 대해서 살짝 쓴 글이 지워졌네. 지워진 적은 첨이라 기분 삼삼하넹. ㅜ.ㅜ 이것도 지워 질라낭.. ㅜ.ㅜ

미드야그 - Roem 재밌다. 트레블러 재밌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