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이 왔네 횽들~

목표했던걸 마쳤다는건 기분좋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봐
섭섭해 섭섭해




\'완소하치\' 횽아가 잠시 떠나고
 크리미널 마인드 자막 만들면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결국 오늘까지 왔어~

 역시 인생이란 작은 사건들이 발화되어
 고리고리 연결되는것 같다니깐
 (엄청 오바한다 ㅋㅋ)




 우선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던
 숨은 능력자 횽들
 내 서툰 영어실력에 
 실망도 했지?
 그러면서도 내가 이미 손댄거라
 자막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었을거야
 그맘 이해해

 나도 자막 만들면서
 많이 후회했어
 영어공부좀 빡세게 하는건데 하고.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빡세게 해야지

 요샌 유학다녀오신분도 많고 살다오신분도 많고
 정말 능력자들이 많잖아
 비록 그분들에 비해 실력은 아니었어도
 자막을 만들고자 했던 \'의지\'는 높았던 \'FREE\'로 기억해줘 ㅋㅋ

 
 오역, 의역 많았을텐데
 지적하고 싶은게 있는 횽들은
 조금만 신경써서 메일로 보내주면 더 좋고~
 (이제 자막 안만들면 여기 자주 오지는 못할테니깐 )
 ss6618@hanmail.net

 
 당분간은 자막 만들 계획이 없긴한데
 나중에 시간나면
 프랙티스 앞부분 빠진 자막도 만들어볼까 
 생각만 하는 중이야 ㅋㅋ
 처음엔 앨런쇼어때문에 보기 시작한 드라마지만
 볼수록 꽤 매력이 있더라고
 더구나 바비라는 사람이 맘에 들것같은 기분


 

 항상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아준
 횽들에게 배꼽인사를 올릴께
 그리고 요 며칠 구석에서 혼자서도 잘 놀아준
 남친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p.s. 1) 점. 횽이 나를 위해 만들어준 짤방을 올려봤어
            자랑할라고~~~~~~~ㅋㅋ 부럽쥐 부럽쥐~
        2) 시간이 좀 나는 횽들은
            자막 제작을 한번 시도해봐
            나도 처음엔 내가 어떻게 자막을 만드냐...했는데
            할수록 요령이 생기더라고
            영어 공부도 되고 완성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지레 겁먹지 말고 한번 시도해봐!
         3) 글이 너무 장황해서 미안~
             우리끼린데 좀 오바하는것도 괜찮잖아 ㅋㅋ



항상 FREE 하게
그렇게 사는거야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