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로 들어온 데이빗 로시요원이 잘 적응하고 있는 거 같고...
기디언과 로시와 목소리 둘다 톤이 둘다 차분하고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여기서 나온 루비리지 사건이 궁금해서 뒤져봤는데 잘 없더라구.
1992년 FBI와 백인우월주의자인 랜디 위버의 가족이 사소한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일주일간
대치하다가 총격전으로 랜디 위버의 아내, 아들, 그리고 연방보안관 한명이 사망한 사건이래.
(로시가 이렇게 말해. 사람들은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만 기억하지)
이 사건으로  FBI가 엄청나게 욕먹고 FBI의 권력남용 사례의 대표적인 예가 되었다고 해.
키어스틴던스트가 출연하는 티비영화로도 만들어졌더군. 책도 있고.
난 첨에 루비 리지라길래 유괴사건인 줄 알았지 뭐야.-_-;

그 다음에 로시가 말하는 사건 웨이코에서 80명이 죽었으나 총 한방 쏘지 않았다는 사건.
1993년 사이비교주 데이비드 코레쉬 일파와 ATF,FBI 와 두달간 대치사건을 말해.
강경진압을 시도하다가 데이비드가 교회에 불을 질러서 79명이 죽었다지?
대부분 여자와 어린이들이라고 했던가?
물론 진입한 수사대도 4명 죽고 21명 부상.
이 사건은 꽤 유명할 거야. 화재사건도 유명했고.
앞사람을 안고 둥그렇게 원을 그린 형태라 화재가 나도 탈출 못했다고 했던가?
굉장히 사악한 일이었지.

41형 자막 좋더라. 덕분에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