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우주공간에서 미사일을 쏘면 삐융삐융 소리가 나

근데 음파는 전자기파와는 다르게 복사를 일으키지 못해. 진공에 가까운 우주에서는

소리를 들을수도없지, 미사일에 적중되어야 충격음은 파일럿이 들을수있겠지


두번째로 비행선안에서 유영을 하지않어.  배갈 맨처음에 스타벅이 조깅을하는데

조깅은 얼어죽을 수영잘하면 킹왕짱이지, 우주정거장 모형을 대충떠올리면 수레바퀴같이

원통으로 되있는 부분이 있어 원래 그거를 회전시켜서 구심력을 얻는데 그게 수직항력의

작용을 해서 사람들이 그나마 중력 비슷한걸 느끼게 해놔

근데 배틀스타는 막론하고 콜로니호랑 심지어 랩터에서도 그냥 걸어다니는데 그건좀 아닌거 같어


세번째가 점프에 관한건데, 이게되게 나름대로는 과학적인데 약간 부족한 측면이 있어

점프라는 개념자체가 광속이동을 하기위해서 등장했던건데, 원리는 널찍한 카펫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할때, 그냥카펫을 뛰어넘기는 힘들다고 생각해봐. 근데 카펫을 확 쭈그리면

단거리가 좁아들잖어 그걸 뛰어넘기는 어렵지 않잔어. 그거랑 비슷하게 공간 도약을 하는건데

여기서 두가지 오류가 나타나는데 공간을 카펫처럼 짓이기려면 다량의 음에너지가 확보되야되

근데 그 음에너지라는게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그걸 확보할 수단이 없어

오히려 티릴륨인가? 그거 정제얘기는 나오지만 에너지 확보는 뭐 꿈도 못꾸지

그리고 두번째가 로렌츠 수축인데 인간이 광속으로 이동하려면 크기는 한없이 작아지고

질량은 한없이 늘어나야되. 근데 그게 애초에 불가능한건 누구나 잘 알거여

로즐린이 점프할때 갑자기 로즐린이나 합승객들이 약간 축소되보이는게 초반에 나오거든

그게 로렌츠 수축인데, 광속까진 아니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면 이동방향으로 길이가

축소되어버려. 근데 공간도약이랑 광속이동이랑은 다르거든.

네번째로는  만약그게또 광속이동이라고 쳐주면 스타벅이 카프리카 다시 되돌아가잖어?

다시 되돌아 갔을때 카프리카는 몇십년혹은 몇백년이 지난후야. 저항군 다 디져있고

화살은 만지면 먼지로 으스러져서 로즐린이 기겁하는 상황까지 가겠지.

사일런은 애초에 스토리 구상단계에서 설정해놓은거니까 까지는 않았어

내가 생각해도 참못쓴다. 이해도 안되고  또 오류들이 뭐있을지 나름 찾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