쩜 잔잔한거시 나름 갠춘하다고 보기 시작했거든?
물론 쫄래 개감동이라는 엔딩도 궁금했고 춫현도 있었고.
솔직히 등장인물들 찌질도 이정도면 정말 대단한거 아님?ㅋㅋㅋㅋ
피셔가 가족들....뭐 갠차나
답답하긴 해도 개개인들의 상황을 보면 이해 안가는건 아니니까
빌리까지도 이해는 가거던. 원래 정신질환 환자들이 약도 맘대로 자주 끊고
그래서 재발도 잘되고 암튼 낫기 힘든 병이니까 그러려니 하겄어.
근데 죤내 어흐...브렌다는 그냥 및힌년같아.
정말 말그대로 정신줄 놓고 사는 년.
정말 얘 때문에 속뒤집어 지다가
간간히 잔잔하고 감동적인 얘기들 덕에 끝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다.
지금 몇편만 남겨놨는데
솔직히 말하면 마지막편이 아무리 캐감동 눈물찍콧물찍 이래도
다른사람한테 보라고 춫현은 못할 드라마 가터.
그렇다고 지금까지 본게 시간아깝다 그런것도 아니긴 한데
아무튼 좀...그냥 우리나라 치정 드라마 보는 느낌이었어 ㅎㅎㅎ

지금 오즈 1시즌 다 받아놨는데 식스핏에 좀 실망감이 커서
오즈는 무지 기대중^^
암울한거 좋아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