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그렇게 말하면 기미갤만 유독 그런 줄 알겠네...
다른 커뮤니티 가봐...여기보다 더 심하니까...
그나마 기미갤은 미드얘기가 더 많지...
다른 커뮤니티들 자유게시판은 거의 초토화 수준...

근데 mb정부의 그 간 행보가 그럴만 하지 않냐?
제대로 한 일이 없잖아...
이 정부 옹호하는 형들은 어떤 점을 보고 옹호하는 거지?

이전 대선에서 한나라당 찍고 노무현 싫어하던 나였는데
지금 mb정부하는 꼬라지보면 그냥 화가 난다...
아직 2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좀만더 지켜보자면서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러기에는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두렵다.

대운하는 절대 파서는 안되다는 건 이권개입되지 않은 사람들은
다 동의하는 것일테고(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찬성하는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 건가), 공기업 민영화는 한 번 이뤄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야. 성공적인 공기업의 민영화는
있을 수가 없다. 공기업은 대부분 정부가 관리하는 독점적인
일인데 민영화되면 가계부담은 팍팍 늘어난다. 절대 이전보다
싸게 전기나 수도를 공급해주지않어. 그냥 사기업 배만 채워줄
뿐. (그리고 형식상의 민영화지 국가에서 통제한다...하나마나지)
암것도 모르고 공무원에 반감가진 사람들이 이런 민영화에
찬성하는데 이런 문제는 공무원 시스템상의 문제지 민영화로
해결 볼 문제가 아니야. 국민들에게 점수딸라고 공무원 감축하는
꼬라지를 좀 봐. 하위공직자들만 쳐내고 복지부동의 상위공직자들은
그대로지. 이래가지고 국민이 원하는 공무원 개혁이 이뤄지냐?

난 궁금한게 mb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왜 지지하는 지
알고 싶다. 솔직히 앞으로의 5년이 너무 두렵다. 정부를
사기업 운영하듯이 운영하려고 하는 띨띨한 사고방식이...

[미드얘기]
샤방샤방 믹세인트존....완소다....
문라이트 좀 많이 사랑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