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한국 소는 검사 안하거든.
한국에서 광우병이 발생안 한 이유는...
광우병 의심 소 검사를 안해서 그렇거든.
그러니까 다리 후들거리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소는..
그냥 도축해서 먹든가, 땅에 파묻어 버리든가.. 둘 줄 하나.
절대 검사를 안하지. 왜냐하면 검사해서 광우병 판정 나오면
한국은 광우병 나라가 돼 버리고, 소값 폭락에 축산민 피해가 막심하거든.
그러니 한국은 검사를 안한다.

그리고 국제 검역도 안받고 있는데..
이건 왜 그러냐면 만약 국제검역을 받게 되어
2등급 판정이 나오면 미국소 수입 반대의 명분이 사라져버리거든.
그래서 국제검역도 안 받는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크게 잘 못 알고 있는게 뭐냐하면...
일본은 미국 소 수입할 때 전수 검사 해서 검역 철저히 해서 가져오는데..
왜 한국은 무차별적으로 전부 수입하느냐? 라는건데..
이건 일본에선 일본 자국 소 전수 검사를 하거든..
전수 검사를 했는데도 불구 30마리 가량 광우병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 소 수입에 대해서도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어.
그런데 한국 소는 아예 검사를 안하니까...
미국 소 보다도 등급이 형편없어.

그러니 미국 소 전수 검사해야한다는 주장이 씨도 안먹히는거지.
한국 소는 검사도 안하는데.. 미국소에게만 더 엄격한 기준을 들이 밀 수가 없는거야.
즉 한우 보다 미국 소가 더 안전하다는 말씀.


미드 이야기 : 베로니카 마스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