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프리즌브레이크를 찍는 (으하핳) 찰리
저 셀메이트는 찰리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하기 위해
엉덩이에 붙이고 들어온 테이프를 뜯으며 하시는 말씀이
"난 포장된거 뜯는게 더 좋더라" ㄷㄷ

우선 이번 에피는 CSI 작가인 캐롤 멘델슨과 투앤어하프멘 제작자인 척 로르 가
서로 자신의 드라마를 바꿔 써보기로 하고 만든 스위칭 이벤트 작품임
CSI와 투앤어하프멘 두 쇼의 팬들이라면 무조건 챙겨봐야 할 필수에피!  

캐롤 멘델슨이 우선 먼저 투앤어하프멘에 와서 이 에피를 썼고
척 로르는 CSI로 가서 요번주 목욜에 방송될
CSI 8X16 TWO AND A HALF DEATHS 에피를 쓰기로 했음
투앤어하프멘 팬들이라믄 잊지말고 다들 CSI 요 에피도 재밌게 챙겨보셈!

아 정말 욱껴 쓰러지는 줄 알았음.........

테디와 코트니 부녀의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이 정말 퉁격적이었고
CSI 닉 조지 이즈는 게스트출연은 겨우 5초쯤?

일단 드라마 오프닝 테마도 투앤어하프멘의 맨리맨송에다가
CSI의 후아유를 깜찍하게 섞어서 만들었음 (조기 아래 횽이 올린거 다들 보셈)

제이크의 리얼한 CG 뱃속탐험 볼만했고
시치미 뚝 떼고 지문 닦고 나가는 베르타 아줌마도 욱꼈고
경찰서에서 찰리에게 줄줄이 인사하는 찰리의 호어들... 아놔

엉덩이를 테이프로 막고;; 감방들어가야 하는 중죄를 뒤집어쓸 처지가 되자
경찰에게 냉큼 에블린여사 넘겨버리는 효자(?) 찰리

에블린의 후덜덜한 과거 결혼사(=전남편 사망사)가 줄줄 나오고
경찰이 에블린 여사에게 전남편이 식중독으로 사망했던 이유를 캐묻자  
[전 어린 신부였고 요리를 막 배워나가던 때였어요! 누구도 나한테 
생선은 서랍에 보관하면 안된다고 가르쳐 준 적도 없다구요!] 
(요번에피 제목 Fish in a drawer) ㅎㅎㅎ
 
스포 없이 감상 쓰려니 힘들다. 대충 요정도... 암튼 욱꼈음
CBS에서 앞으로도 요런 스위칭 이벤트 자주 해줬음 좋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