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까지 처음으로 자막 기달려봤삼 다시 기다리고 싶지 않아~ 피가 바짝 말라. 자막 만드는 횽아들 정말 고맙고 그 시간 만큼은 횽아들 압박도 잭횽 같을 것 같아. 암튼 그래도 다음편부터는 그냥 수요일부터 느긋하게 감상할래. (미안해. 횽들 고생하는 거에 비하면 기다리는 거 아무것도 아닌데 안습이야) 성격이 지랄맞아서 그거 기다리는 동안 아무것도 못해. 자꾸 새로고침만 하고. 밑에 에스뷰횽이 글 올려준 것 중에서 '시즌 중반 쯤에 2 명이 죽는데, 두 배우 모두 우리가 사랑 하는 배우이고 두 캐릭 중 하나는 우리가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캐릭터라고…' 하길래 이번 에피 기다리면서 졸라 궁금한거야. 밑에 사람들 스포얘기 보고 열어 말아 하면서 꾹 참았어. 막판 3시쯤에는 확 클릭하고 자버려? 하면서 손이 후덜덜; 하면서 막 상상했어. 누구지? 다들 알겠지만 우리가 사랑해 마지 않는 캐릭터는 벌써 초반에 다 아작 났잖아? 킴이 나오나?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한명은 맞쳤어 남자였지. 흑 아무튼 기다리면서 계속 상상했는데. 합리화시켰어.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랑해마지 않는 캐릭터는 로건이라고 말이야. 계속 자기암시했는데... 역시 거짓사랑은 금방 뽀록나;;;;;;;;;;;;;;;;;;;;;;;;;; (이정도는 습호아니잖아? 로건이 뭐라고;;) 이번 시즌 내가 본 24시즌 중에 쵝오야. 현재까지는.. 계속 감이 떨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시즌1이 쵝오라고 하잖아? 근데 난 스스로 스포 당해서는.. 시즌2보다가 원 마무리했거든. 그래서 시즌1 긴장감 없이 훑었어. 나 옛날부터 미드랑 중드 좋아했는데 주변에 좋아해주는 사람 없어서 많이 슬펐는데 며칠 전부터 여기 방문하고 나서 많이 기쁘고 고마워~ 동지들이 많은 것 같아서. 게시판 분위기도 자유스럽고. 시즌5부터 미드갤 자막 봤거든. 3까지는 디비디 샀고 4는 궈서 네이트꺼로 7편 끝나고부터 찾아왔어. 자막에 자꾸 미드겔이 걸리는 거야. 그래서 디시인사이드 찾아와서 욜라 디졌는데 없고(게시판에서) 그러다가 졸라 궁금해서 지식검색 했는데 미드겔 없는거야. 그래서 계속 답글 타고 타고 해서 갤러리에 있는 줄 알았지. 그 다음부터 계속 여기서 살고 있어. 횽들 여기 너무 사랑스러워; 나도 어서 공부 끝내고(백수야) 자막 만들래 (영어 말고) 횽들 정말 고마워~ 여기 오면 정말 훈훈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