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훼이크......암 쏘 쏘오뤼....

꽃미남이고 자시고...난 슈내를 보는 이유가 따로 있다.

첫째, 액션이 넘쳐난다. 
        드래곤볼 처럼 치고 박고 다치고 피 흘려도 다음 에피에 어김없이 멀쩡하게 
        돌아온다. 아...본인 횽들의 강인함에 빠지는거돠....
        귀신 이딴거 신경쓰면 무서우니 액션에 비중을 두라!!!
둘째, 아빠는 우상인거돠.
        원래 아빠라는 존재는 강하고 어려운듯 안 어려운듯
        아빠가 인정해주면 그저 ㄳㄳㄳ 조낸 기쁜거돠...파파존한테 이쁨 받으려는 딘희는 내모습인거돠.
셋째, 동생은 애물단지. 한대 쥐어패고 싶은 맨날 대드는 존재지만
         결국 내가 내 품으로 품고 똥꼬 닦아주며 키운 내 사랑인거돠.
         맏이라는 존재는 그 자리에 있어봐야 아는 법..
         딘희라는 이름의 이 남자...가끔 내 친형으로 삼고 싶은거돠....

뭇 여성팬들 많이 후리는 슈내 형제들 때문에
기미갤이 들썩이고,
크립키는 팬덤 눈치보고,
나는 가끔 기미갤 후로게이횽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재미보지만

결국 내가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은
형제가 있고 하고 싶은 일 제쳐두고 동생들 보며
형 노릇 해보겠다는 내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이 집안 남자들이 안쓰럽기 때문인거돠.
(ㄱ-;;; 보지를 말까.....)

왠지 이 글쓰면서 이런 느낌드는군..
벌집 \'툭\' 치면 벌이 " 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하면서 ....... 날아들듯...
슈내 덕후들 떡밥 \'툭\' 놓으면
" 와애애애애애애애앵애애애애애앵!!!!!"
해줄 것 가튼???

여튼 시즌4 접어 들면서 스케일이 쫌 커져서
천사 VS 악마
머 이런 구도로 이야기 진행되는데
과정이야 어떻든 난 결말은 이랬으면 좋겠다.

형 동생 오순도순 서로 까고 놀리면서
행복하게 아들 딸 낳고 잘 살았다는...(파파존은 천국으로!!!! 젭라!!!!)

여러분 샘희횽은 딘희 인거돠.. 알간?
이상 뻘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