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마 영상 시작부분보다가 촘 뻥 터졌어
기디언옹의 포쓰와는 다르지만 로시도 좋아.

처음 등장했을 때의 그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이미지가
조금 묻히면서 캐릭터 색깔을 확실히 못 잡고 있는거 같지만
\'은둔자\' 의 이미지와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던 기디언 옹이랑 비교되서 그렇지
이혼도 숱하게 하고, 이런저런 실수도 하며 거쳐온 로시도 나름 은은한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아.
중간에 들어온 팀이라 팀원들과의 조화가 어색하지만
가르시아 에피때도 그렇고, 이번 에피도 그렇고 진심으로 팀에 동화되어 있는 것 같고..
로시가 나오면 웬지 막 든든해. (특히 이번 에피!)

작가들이 로시한테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다.
그 열쇠고리에 얽힌 사건 말고는 뭐... 걍 제대로 써먹지도 않고
그 사건도 로시가 그닥 매력적으로 나오진 않았잖아.

물론 이 문제는 드라마 잘 찍다가 갑자기 그만둬버린 기디언 옹에게 있지만;
작가들 얼마나 당황했게써



크마 이번주 자막 용자 홧팅 ㅎㅎㅎㅎㅎ


뻘얘기 : 밥을 먹고 싶다.... 48시간이 지났다.....


수능 본 횽들아~~~~~ 고생해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