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르헨티나의 군사정부 시절 경찰서장을 지낸 바 있는 페레이라는 재직 당시 납치와 고문 등 인권 침해를 저지른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당시 인터뷰 현장에는 그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이 대기 중이었으며, 그는 "경찰은 결코 나를 체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의연한 자세로 인터뷰에 응했다.

  인터뷰 내내 페레이라는 "나는 상부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한 죄밖에 없다"며 "나 역시 역사의 희생자에 불과하며 당시 정치적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인터뷰 마지막에 이르자 그는 아내에게 "영원히 안녕"이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의 머리를 향해 빵!!. 당시 현장에는 그의 자녀가 자리해 있었다.

  군사정부 시절 유능한 경찰로 인정받았던 페레이라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폭력과 협박 과격한 방법을 사용하는가 하면 잔인한 고문과 살인도 서슴지 않았다. 자신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군정 이후에도 그는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범죄자들을 다루며 무고한 피해자들에게 악명이 높았다.

  한편 피해자 가족들은 그가 수어사이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군사독재 시절 범죄자들이 과거 동료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기로 한 \'침묵계약\'을 지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래 영상은 좀 충격적이라..19금..> 시청주의를...
직촬영 필름.. 충격현장에서 길낄 거리는 라티노슁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