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SFU의 엠씨홀 때문에 시작한 드라마였어.
아주 예전에 SFU 시작하면서 좋아지고 궁금해졌던 배우였는데
(인터뷰에 실제로 스트레잇이라고 해서 기쁨의 눈물을..ㅠ.ㅜ ㅋ)
<덱스터>란 드라마 주인공이라지 뭐야..
닥치고 보기 시작했지.
솔직히 5편정도까지는 그렇게 재밌는 정도는 아니어서 마이클 아니었음 때려 쳤을지도..
그런데 10회부터 완전히 애간장을 녹이면서 11회때는 이미
내 머릿속에는 덱스터의 오프닝 뮤직이 떠나질 않았지... 흐흐
이렇게 실시간으로 미친듯이 달려본 드라마는 처음인듯 해.
덕분에 처음으로 무자막 번역도 해보고.. 이제 덱스터의 대사를 다 외울 듯 해. ^^
시즌 피날레인 12화는 <덱스터>가 수작이 될 수 밖에 없게 만든 에피 같아.
유머도 곳곳에 잘 녹아있었고 어느 에피보다 덱스터의 여러가지 표정(내면)을 볼 수 있었으니까.
그 중에서도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 없는데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음흉한 측면들을 잘 지적해 줬어.
인터넷 마녀사냥도 그렇고 사형제도 지지론자들을 봐도 그렇지..
전쟁에서 인간의 파괴본능은 말할것도 없고.
새삼스레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 에피였어.
오씨나 그레이스 아나토미 이런건 되게 빨리빨리 만드는 것 같은데
내년 여름이 새 시즌 시작이라니 너무 길게 느껴지는 것 같아.
그동안 1시즌 복습도 하고 소설 2편 책도 미리 읽어두고 해야지... ㅎ
간만에 나의 미드사랑을 불붙게 만들어준 수작이야.
덱스터때문에 정 많이든 고정닉 횽들 많은데 내년에 다시 불붙자!
그동안 함께 달리느라, 많이도 낚이느라 수고 많았어~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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