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미드의 늪에 빠지게 만든 원흉? 웨스트 윙.. 내일이면 드디어 끝나는군요.. 오늘 집앞 PC방에 가서 하드에 있는 게임들 다 지워버리고(여유용량이 4기가 밖에 안 되기에) 3DISK & 4DISK (14기가) 받아서 에피 8부터 에피 15까지 달리고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3시간 취침하고, 새벽 1시에 다시 가서 10시간 야간정액 끊어가지고.. 에피 1~에피 7 & 에피7 제작과정 스페셜과 에피 16~ 에피 22... 10시간 동안 끝내면.. 드디어 웨스트 윙이 끝납니다.. 비록 간간이 나오는 오타와 저도 알아들을 수 있는 대사를 대폭 축소해 버리는 거에 약간씩 신경이 쓰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하지요.. (아무래도.. 도중에 멈추고 돌려보지 않는 수준으로 맞추느라, 그렇게 한듯 한데.. 어쩌겠습니까... 웨스트 윙 팬이 전부 매니아는 아닐테니.. 대중?에 맞춰야겠죠..) 그래도.. DVD 원본으로 보는 화면... 이렇게 좋을지 몰랐습니다... 선명하고.. 넘 좋아요.. (단지 컴퓨터가 좋아졌기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아쉽게도 집에서는 확인해 볼 수 없군요) 얼른 자러 갑니다.. --> 다운속도는 3M 나오는군요. 3DISK 보면서 다운받는데도.. 계속 3M를 유지해 주더군요. --> 플레이어는 곰 2.0으로 보는데,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F2 로 VIDEO_TS.IFO 파일 찾아서 돌리면, 언어와 에피소드 골라서 DVD처럼 볼 수 있고, 앞뒤로 돌리는데도 아무런 문제 없더군요. 끝내고 보고나서 5년쯤 기다리면.. 숫자동 자막 완결되겠지요.. 그때 다시 시즌1부터 시즌7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