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쉴드 보면서 정말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쉴드 팬층이 부쩍 는거 같아서 기분좋네.

분명히 악당이며 부패경찰인 빅이 파밍턴 서에선 인기가 제일 많고 많은 여자들이 들이대고 -_-;

하는걸 보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는 선하거나 악하거나가 중요한게 아니란걸 느꼈어.

드라마 주인공은 파밍턴 스트라이크 팀인 4명이지만 난 의외로 더치를 매우 좋아해.

항상 여자들과 데이트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옷도 후줄그레 하고 서에선 항상 동료들의 웃음거리이지만

그안에 숨겨진 그만의 냉철함과 차분함에 더해 클로뎃에 대한 파트너로서의 의리를 보며 그가 참 재밌는 사람이라는 생각을해.

시즌 초반에 더치가 새끼 고양이를 목졸라 죽이던 장면도 있었는데 그걸 보며 난 더치가 숨겨진 연쇄 살인범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직 그런내용은 없네 ㅎㅎ

하여간에 드라마가 시즌이 흘러도 그 재미가 덜해지지 않는 다는 자체만으로도 난 쉴드를 너무 사랑한다.

앞으로도 다들 쭉 쉴드 완소들 하고 자막 만드는 훃들은 정말 수고많네.내 대신 로또 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