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종반을 보는 중이거든요

곧 3시즌으로 넘어갈 터인데..
지지난번 화엔가..
아다마 함장이..  두번째 복제 사일런인 샤론을 불러 대화를 합니다.
(2x12 화군요)

아다마의 왜 인간을 그렇게 미워하느냐고 하냐는 질문에..
샤론은 .. 이런 대답을 하죠..

함장님은
전쟁전 갤럭티카 퇴역 기념식에서 인간은 결점이 많은 존재라
사소한 질투와 탐욕 때문에 다른 존재를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직접 들은 것처럼 이야기하죠.. (물론 직접 들은 건 다른 개체인 샤론입니다만)

이 장면에서 든 엉뚱한 생각입니다..
샤론과 같은 인간형 사일런은.. 죽고 나면, 모든 정보가 새 몸으로 다운로드된다고 했죠..
그래서, 아다마가 알고 있는 샤론이 새로 태어났을 경우엔, 아다마 함장과의 기억이
남아있는게 정상이지만..(그리고 죽고나서라면 다른 복사 샤론에게 전달되는 것도)

이번처럼 카프리카나 사일론 기지에만 있던 복사체 샤론이 어떻게 원본 샤론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을까요?
분명,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 복사됐을텐데 -.-;
인간형 사일런이.. 중간중간 자기 기억을 전송하는 것일까요?

엉뚱한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