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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나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2.22 18:44:43
조회 105 추천 0 댓글 1

어릴때 부모이혼
아빠랑 할매손에 자라서 큼
+사촌들도 같이살았음

엄마가 뭔짓을했는진 모르지만 아파트단지에서 할매랑 고모한테 존나쳐맞던기억 아직도 생생함 저때가 나 5살쯤

최근에 엄마랑 연락닿아서 들은건데

엄마가 나 임신했을때 할매가 나 태어나면 큰일난다고 ㅈㄴ큰 호박 엄마배에 던지는거
아빠가 몸던져서 막았다함

이제 스물후반이고 배워먹은게없어서 노가다판 돌아다니다가

최근에 관두고 한 2달쉬는동안 밥쳐먹는거로도 지랄하길래

3월에 새로취업하는곳은 집에서 존나멀리 떨어진곳으로 새로취업함

최근 백수생활하는동안 아빠사업 말려서 내가 좀 모아놨던 돈으로

생활비며 온갖돈 다 대줬는데

갑자기 회의감 존나든다

나는 중학생때부터 알바하면서 컸는데

같이사는 사촌들은 알바는 커녕 스무살 넘게 쳐먹고 자기땀흘려서 돈번적없는놈,년들

기생하면서 사는데 왜 나한테만 지랄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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