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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갤러리가 있네. 나도 부모님 두분한테 불만사항 존나 많은데(글압)

도사마하라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1.11 10:19:46
조회 582 추천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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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0년전에 사업한다고 헛짓하다가 집안 다 뺏기고 거리에 나앉을 뻔했는데


물론 지금도 정신 못차리고 올해도 아프리카에 두번 다녀옴. 그전에 각종 개짓거리는 셀수도 없음.


몇년전엔 외할머니 3일장도 동해에 보물 찾으러 간다고 가서 안 왔음. 


게다가 골수 수꼴이라서 무일푼으로 이명박 선거캠프, 박정희 선거 캠프에서 몇개월간 무료봉사해줬는데 그때 핸드폰비만 한달에 15만원이 나왔다. 


물론 한푼도 못건졌다.







그렇다고 엄마도 정상은 아니어서 그런걸 잔소리 한번 안하고 그냥 그런가 보다 냅둬서 일을 엄청 키운거고


가나 왕자 만나러 가거나 중국에서 국수 밀반입 하는 별 이상한 짓을 아빠랑 계속 해옴.


말만 들으면 뭔소린가 싶겠지만 나도 이해안감. 그냥 두분 다 제정신 아님. 참고로 엄마도 박정희 전두환 좋아함.






2년전 2016년 1월에 창고에서 택배 보내는 일을 했는데


엄마가 나하고 얘기도 없이 내보험을 들어놨다고, 전화오면 예,예,만 하라고 해서 '뭘 이런걸 다' 하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아는 사람 통해서 하는 보험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법임. 진짜 이번에 제대로 경험해봄.





일단 말하자면 보험이 존나 지저분하게 쓸데없이 돼 있어서 전혀 효율적이지도 않고,


내나이가 30대인데 노인네들이나 중년 가장이나 들법함 암이니 별 이상한 거 세세하게 다들어 있어서 매달 8만원인데(게다가 환급도 안됨. 그냥 날리는 거)


그것도 내 통장에서 다달이 나가게 만들어놓음. ㅋㅋㅋㅋ



그래도 당시에는 일하고 있으니까 부담은 될지언정 다들 그렇게 내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몇개월 안지나서 내 인생에 결정적인 사건이 터지는데, 사고기 심하게 나서 현재까지 다리를 제대로 못쓰게 됐음에도 


노무사를 병1신 새끼를 써서 장애진단을 받는데 실패함.(구라아님 진짜로.)


참고로 이 노무사도 엄마가 나하고 얘기도 없이 고용한 회사측 노무사.


게다가 그 실패한 장애진단을 받기 위해서 보험금 받는 것도 차일피일 미룸...





그리고 이제야 보험금을 받게 됐는데 


170 들어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차례 수술중에 첫번째 수술만 적용. 매달 8만원 부었으니까 대충 지금까지 180쯤 부었는데 죽을 뻔한 사고가 났는데도 부은거보다 적게 탐.






만약 님들 중에도 저같은 경우가 있는지 꼭 찾아보시고


혹시 부모님이 아는 사람 통해서 나한테 고액보험 가입시켜 놨다면 해지하시고 단독 실비 하나만 드시는 걸 추천함. 매달 만원정도밖에 안 나감....






아무튼 그래서 자동 이체 되어있는 통장에서 돈 다 뺐고요.


해지하고 싶은데 저한테 무슨 불이익은 없겠죠? 보험금은 다 받았고 무슨 보험증권인지 뭔지 우펀으로 보내준다는데 그게 뭔진 모르겠고 다 졷같네요 진짜.ㅠㅜ;;


전화 한 통화면 해지가 돼는 건가요?





아무튼 결론은 


엄마가 나몰래 내껄 뭔가 할려고 하면 기를 쓰고 못하게 막아라 하는 거랑.


아빠가 사업한다고 이상한 소리하면 하지 못하게 막아라 하는거.


이건 진짜 레알임. 나이 5,60대에 박정희 박그네 이명박 빨고, 직장없이 수상한 사기꾼 새끼들하고 사업한다고 그러면 의절하고 빨리 독립 ㄱㄱ하센.... 


험한 꼴 다보고 집안 다 부셔지기 전에.


내가 독립할 찬스가 한번 있었는데 대들보 부서지는 거 막겠다고 남았다가 그 찬스를 놓쳤음. 가족이고 나발이고 일단 자기만 살고 보삼.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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