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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검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18 19: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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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46:34 ID:xTTkNa6gF
【90년대 전반】

○라이트노벨 문단이 확립

・현재의 일러스트 다용연출을 도입한 파이오니아
1990년 『슬레이어즈』 칸자키 하지메

・업계를 견인하는 2대 레이블 성립
1989년「카도가와 스니커 문고」창간
1993년「전격문고」창간

지금과 비교해 문학의 문턱이 높았던 시절,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라이트노벨은 기능을 하고 있었음.

1994년 『마술사 오펜』 아키타 요시노부 신진기예의 17세 작가 데뷔 (고2)



86: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48:37 ID:xTTkNa6gF
○SF작가의 유입
 츠츠이 야스타카한테 그 재능을 인정받고 70년대부터 SF작가집단 「네오 널」에서 활동을 하던 야마모토 히로시는 90년대에 접어들어 라이트노벨에 도전.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와 카도가와 스니커의 발전에 기여함.

○철학계 작품이 대두
・1990년 나스 키노코.
 동인작가로 데뷔. 재능을 코단샤에 인정받아 『공의 경계』1998년 출판. 노벨즈 제 1판 후기해설에 따르면 전기소설, 미스테리, 및 SF의 계보에 속한다고 구분됨.

・아베 카즈시게 1994년 『아메리카의 밤』 군상 신인문학상으로 데뷔.

・에반게리온 방영이 1995년. 컬트적 작풍의 전성기.


이 시절은 「학술, 교양으로 논해지는 철학 소재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로 즐겨보자!」는 기개가 넘치던 무렵.

당연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중2병적인」 같은 멍청한 야유는 존재하지 않았음.


88: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49:51 ID:xTTkNa6gF
【90년대 후반】

○講談社『메피스토』 1996년 창간. 전위소설의 전문지.
오타쿠 입맛과 미스테리와 순문학이 혼연일체된 문예지가 메피스토.

・제 0회 수상자 교코쿠 나츠히코
 난독한자와 개행을 다용하는 작풍은 유메노 규사쿠와 함께 라이트노벨의 문체의 원류로 자리함.

・제 1회 수상자 모리 히로시.
후일 2008년에 『스카이 크롤러』가 애니화

・제 2회 수상자 세이료인 류스이
당시부터 「라이트노벨적이다」라고 일컬어짐.

시대를 다소 건너 뛰겠는데, 요약하자면

〈작가 계보도〉

교코쿠=[나오키상]=츠지무라 미즈키 
↓ 
모리 히로시→아사구레 미츠후미→마이조 오타로=[아쿠타가와 후보] 
↓ 
세이료인 류스이→니시오 이신=[라이트노벨] 

니시오의 말장난 원류는 모리 히로시야.
그리고 순문학 작가가 신극장판 에바에 참여하고 있지.



89: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0:13 ID:KodjSiEWC
아무리 그래도 라노베랑 소세키는 다르지.
소세키는 인간의 심리나 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라노베는 오락요소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93: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2:20 ID:xTTkNa6gF
【90년대 후반】

○순문학이 게임의 영향을 받기 시작

・히라노 게이치로
1998년 『일식』으로 데뷔. 이 작품으로 120회 아쿠타가와상을 당시 최연소로 수상.

중세 프랑스를 무대로 한 연금술사와 양성구유자의 이야기. 오오츠카 에이지가 『드퀘』와 『파이널판타지』의 영향을 받아 쓴 것이라 지적. 또한 오카다 토시오가 사회학적 관점으로 오타쿠 논평을 시작한 것이 이 시기.

 ※되풀이하는데 중요하니 다시 정리

 지금으로부터 20년도 전에 RPG적인 중2병 작렬하는 소설이 아쿠타가와상을 받았어. 연출상, 백지 페이지 등 만화적인 연출이 도입됐음.
 
  같은 시기에 뮤지션 출신인 마치다 코우가 어떤 종류의 랩과 유사한 구어투 소설로 데뷔, 훗날 아쿠타가와상 작가가 됨.

 문단은 변용했어. 전후파 작가가 하직하고, 각세대가 뒤섞여 급기야는 「?파」라 불릴 문학분류는 소멸하게 됐어. 상업주의와 예술성의 양립이 이제는 힘들어지고 문학은 문화의 추요적 지위를 잃기 시작한 것임.


95: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2:53 ID:xTTkNa6gF
【90年년대 후반】

○라이트노벨 주변 장르에서 최초의 나오키상 작가

・키리노 나츠오

제 2회 산리오 로맨스상 가작 『사랑의 행방』(1984년)으로 소녀소설가로 데뷔. 그후 『부드러운 뺨』(1999년)으로 121회 나오키상 수상.


○초기 라이트노벨의 완성

・1993년 오노 후유미
전술했던 「일본 판타지 대상」 경유로 출판. 후일 『십이국기』『시귀』가 애니화. 참고로 후술할 아야츠지 유키토와 부부.

・1996년 오츠이치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점프 소설・논픽션 대상 수상. 라이트노벨 작가로 데뷔. 카도가와 스니커로 이적하여 활동개시.

・1996년 우부카타 토우
『슈피겔』시리즈 카도가와 스니커에서 활동

・1997년 하시모토 츠무구
전격문고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로, 그 후에는 일반문예로 월담.

・1998년 아키야마 미즈토
전격문고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으로, 후술할 세카이계의 효시로 알려짐.

・2000年 시구사와 케이이치
전격문고 『키노의 여행』

이 흐름을 보면 알수 있듯이 라이트노벨은 차츰 「군상극」에서 「개인의 내면」을 다루는 식으로 변화함. 캐릭터의 복잡한 인간관계가 아니라 자아와 사회의 관계성이 테마로 자리함.


96: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4:15 ID:xTTkNa6gF
【2000년대 전반】

○세카이계의 발흥

・마에다 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2000년『AIR』와 2004년『CLANNAD』가 대표작. 에쿠니 카오리 『개와 하모니카』 및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상실의 시대』를 참고해서 시나리오를 쓴 사실을 공언.

흔히 인터넷에서는 「Key작품은 취향을 탄다」고 일컬어지며, 동시에 Key신자도 많이 있는데, 이건 열광적인 하루키스트랑 오버랩된다고 생각.

・아즈마 히로키
2004년부터 「세카이계」 논평을 펼치면서 상기작품을 이따금씩 언급. 오자와 마사치가 『불가능성의 시대』로 이와나미 신서(岩波新書)에서 최초로 미소녀게임을 논할 때 논문을 인용함

가장 경파한 이미지인 「이와나미 신서」가
뜻밖에도 미소녀 게임 논평을 벌이고 있음.



99: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4:58 ID:xTTkNa6gF
【2000년대 전반】

○라이트노벨계 나오키상 작가가 4명 속출

・야마모토 후미오
슈에이샤(集英社) 코발트 노벨 대상『プレミアム・プールの日々』(1987년)
124회 나오키상 『プラナリア』(2001년)

・유이카와 케이
슈에이샤 코발트 노벨 대상『海色の午後』(1984년)
126회 나오키상『肩ごしの恋人』(2002年)

・무라야마 유카
점프J노벨 대상 『もう一度デジャ・ヴ』(1991년)
129회 나오키상『星々の舟』(2003년)

카쿠타 미츠요
슈에이야 코발트 노벨 대상『お子様ランチ・ロックソース』(1988년)
아쿠타가와상 노미네이트 도합 3번.
132회 나오키상 『対岸の彼女』(2005년)

○코단샤(講談社)에 새로운 움직임
・마이조 오타로
2001년  19회 메피스토 『연기, 흙, 혹은 먹이』로 데뷔. 2003년 『아수라걸』에서는 작중에 아스키아트를 언급. 2004년 『좋아 좋아 너무 좋아 정말 사랑해』등, 라이트노벨적인 초 구어체가 각광받음. 131회부터 아쿠타가와상 노미네이트 수차례.

・쿄고쿠 나츠히코
2004년 나오키상. 메피스토 관련 계통에서는 최초

・니시오 이신
2002년 23회 메피스토 수상 『잘린머리 사이클 청색 서번트와 헛소리꾼』으로 미스테리 작가로 데뷔

・오츠이치
2002년 『GOTH 리스트컷 사건』으로 코단샤에 재능을 인정받고 본격 미스테리 대상 수상. 라이트노벨 작품이 일반문예화 한 첫번째 사례. 니시오 이신이 미스테리에서 라이트노벨로 진출한 것과 대조적.


101: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5:47 ID:xTTkNa6gF
【2000년대 전반】

○카도가와 스니커를 중심으로 한 「라이트노벨 문체」가 확립

・타키모토 타츠히코
2001년 카도가와 『네거티브 해피 체인소 엣지』

・요네자와 호노부
2001년 카도가와『빙과』
후일 애니화, 일반문예로 월담한 작가로 널리 알려짐.

시간축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의 신(2003年?)이 라노베의 치고받는 문체의 원류고
꽁트 버블의 쇠퇴와 함께 라노베가 비판받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가능함

첨언해 놓자면 다음으로 언급될 하루히의 작풍을, 에바의 세카이계, 그리고 아키라를 경유한 80년대 이전의 드러그 문화에 원류를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생략함.

자 그럼 바로 그 하루히에 대해서다.


102: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7:09 ID:wiZx41URq
요네자와 호노부는 데뷔 때부터 꾸준히 미스테리만 써왔는데 일반적으론 그런 인식임?


106: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9:18 ID:0tqIm9W4f
>>102
데뷔가 카도가와 학원소설 대상이니 뭐
스니커의 분파 레이블
그 후 카도가와 일반 레이블로 옮긴 것뿐.



124: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6:27 ID:0tqIm9W4f
>>109
오히려 장르로 판단해서
미스테리니까 라노베가 아냐!
이딴 구분을 짓는 층이 늘어나서
대중오락소설과 라노베의 경계가 애매해졌지.
미스테리라 라노베가 아니라고 주장할거면 
니시오 이신이나 하느님의 메모장은?
레이블로 구분하면 타키모토 타츠히코는 라노베 레이블로 낸 적도 없고



103: 名無しさん 2014/03/27(木)18:57:23 ID:xTTkNa6gF
・타니가와 나가루
2003년 카도가와『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업계에 일대 선풍
츠츠이 야스타카가 절찬하고, 세카이계 SF로 아즈마 히로키가 인용.

 1)팝한 노리츠코미 독백을 완성한 게 타키모토
 2)난해한 한어 다용에 의한 현학문체가 요네자와랑 모리미 도미히코.
 3)철학개념을 때려박은 세카이계 각본이 무라카미 하루키.

 이 3계통을 사상 최초로 통합한 작품이 「하루히」다.。

 면밀하게 계산된 문체모방을 나는 알고 있어. 또 본작품이 수상한 「카도가와 스니커 대상」은 십년에 한번 나온 초난관. 심지어 같은 해에 전격대상을 동시수상 했음.

라노베 업계에서 이만한 재능 넘치는 데뷔 사례는 달리 또 없어. 그의 작품이 붐을 일으킨 건 결코 우연이 아님.

「하루히」는
라이트노벨의 방향성을 제시한, 하나의 마일 스톤인 거임. 물론 그 후의 2차 모방의 난립을 초래한 죄도 크지만… 



110: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1:17 ID:xTTkNa6gF
○순문학 작가가 라이트노벨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아베 카즈시게
슈퍼대시문고의 심사위원을 5회까지 역임함. 『카드캡터 사쿠라』의 팬임을 공언하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차 창작 소설을 발표. 2005년 『그랜드 피날레』로 13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

아무튼 여기서는 하루히를 둘러싸고 사상처음으로 라이트노벨, 일반문예, 순문학 작가가 상호교류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명기해 두고 싶다.



112: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2:00 ID:xTTkNa6gF
【2000년대 전반】

○라이트노벨에서 일반문예로 이행이 늘어남.

・아리카와 히로
2003년에 『소금의 거리 wish on my precious』로 10회 전격게임소설 대상. 2006년『도서관전쟁』으로 일반문예로. 신장르 「성인용 라이트노벨」을 확립함.

・우부카타 토우
2003년부터 하야카와로 이적 『마르두크 스크럼블』

○빛과 그림자
・카마치 카즈마
 2004년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으로 전격문고 데뷔. 오랜 SF팬 일부로부터는 높은 평가를 받음. 그 한편으로는 질보다 양, 스피드 중시란 집필 스타일을 각인시키며, 못쓴 문장이 비판의 대상이 됨.

젊은 독자들의 인기를 모아, 독자층의 분화가 현저해짐. 이 무렵부터 라이트노벨을 향한 인터넷 비판이 눈에 뜨이기 시작. 소위 「라이트노벨의 모에화=열화」를 뜻함.

・또한 전차남, 하루히의 애니화로 전성기를 구가한 게 대략 이 시기.



113: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2:30 ID:xTTkNa6gF
【2000년대 후반】

○본격 라이트노벨 작가 출신으로 첫 나오키상

・사쿠라바 카즈키
1999년 패미통 엔터테인먼트 대상 『夜空に、満天の星』로 데뷔.
카도가와 스니커로 이적해 『사탕과자의 탄환은 꿰뚫지 못해』로 미스테리로 이행. 2008년에 『私の男』로 138회 나오키상 수상. 그 후에는 『GOSICK』 시리즈로 나오키상 작가가 애니 원작자이기도 한 사상 최초의 쾌거.

・보충:미우라 시온
 2005년 나오키상. 출신은 다르나 종종 「라이트노벨적이다」라는 평을 얻음. 소녀만화와 BL소설에 정통하고 나오키상 수상 후에는 코발트 문고와 관능소설에 관여했음.

○남성 라이트노벨 작가로는 최초로 나오키상 후보
2009년 우부카타 토우 『天地明察』이 143회 나오키상에 노미네이트. 동작은  『굳바이』의 타키타 요지로 감독이 영화로 제작.



116: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3:38 ID:xTTkNa6gF
【2000년대 후반】

○미스테리 작가의 유입
・미야베 미유키 『브레이브 스토리』2006년

・아야츠지 유키토『Another』2006년. 일본 판타지 대상 출신자를 다수 포용하는 「야생시대」에 게재

상기 두 작품 모두 애니화 됨.

○SF계에 동란

・일본 SF신인상이 2009년을 끝으로 종료
・코마츠 사쿄상이 2009년을 끝으로 종료.

업계 침체가 현저해짐. SF작가의 데뷔 터전이 라이트노벨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이어짐. 2009년 철학계 SF『보라색 퀄리아』가 전격문고에서 출판된 배경은 이런 사정이 있지 않을까 추정됨.

・노지리 호스케
 90년대부터 하드SF작가로 활동해왔으나 2008년부터 하츠네 미쿠와 니코니코 동화를 테마로 삼은 『피아피아 동화』시리즈를 하야카와에서 간행. 고전명작으로 유명한 하야카와가 방침전환, 라이트노벨에 접근한 것으로 여겨짐.

・SF의 쇠퇴와 동반한 일상계 애니메이션의 증가. 때때로 비판의 대상이 됨.



119: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4:20 ID:xTTkNa6gF
【2000년대 후반】

○라이트노벨 계의 구조변화

・코교쿠 이즈키

2007년 전격대상 『부엉이와 밤의 왕』으로 데뷔. 일러스트 없는 라이트노벨 제 1탄. 이걸 계기로 2009년 「성인용 라이트노벨」인 미디어 웍스 문고가 전격문고에서 파생.

・니시오 이신의 동향
2006년부터 『괴물이야기』시리즈로 인기를 모음. 이후 미스테리 작가에서 라이트노벨로 이행. 비 라이트노벨 출신에서 라이트노벨로 완적이적한 제 1호.

・마이너 레이블의 난립
2007년 소학관 가가가 문고

일본의 근대문학 작품을 라이트노벨 풍으로 각색하는 「도역(跳訳) 시리즈」를 출범. 타나카 로미오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이후, 제작 사이드에서 관여. 마에다 준과 같은 게임회사 Key 출신.

이 시기부터 「패러디물」이 눈에 뜨이게 되고, 인터넷에서 비판의 대상이 됨.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서 이런 경향은 장르의 숙성을 나타내는 것이 지나지 않음. 미스테리의 「바보미스」나  SF의 「메타SF」 등, 비슷한 기법은 문예 전반에 걸쳐 찾아볼 수 있음.


120: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5:26 ID:xTTkNa6gF
그리고 마침내 시대는「현재」로


【2010년대 현재】

○나오키상 관련

・츠지무라 미즈키
2012년, 메피스토 출신작가로는 첫 나오키상 수상.
라이트노벨 독자란 사실을 공언.
실제로 2012년에는 『サクラ咲く』란 라이트노벨풍 작품을 출판함

○아쿠타가와상 관련

・엔조 토우
하야카와 SF작가 출신이면서 순문학으로 월담.
2007년『オブ・ザ・ベースボール』 104회 문학계 신인상 수상하며 데뷔

2009년『烏有此譚』작중에서 전격문고 작품을 각주로 인용. 
32회 노지마 문예 신인상 수상.

2012년『道化師の蝶』로 146회 아쿠타가와상 수상. SF작가 출신으로는 최초의 아쿠타가와상 쾌거.

수상당시 나보코프의 『로리타』를 참고로 했다고 코멘트. 묘하게 고풍스러운 단어를 쓰는 문체는 타니가와 나가루나 요네자와 호노부와 많이 유사함. 그 밖에 근작 『이것은 펜입니다』나 『다음 저자로 이어짐』등 문장 타이틀은 라이트노벨을 의식한 것이 아닐까 싶음.

・마이조 오타로
아쿠타가와 후보로 여러차례 노미네이트.
2012년 에반게리온 극장판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대사 각본 담당.



122: 名無しさん 2014/03/27(木)19:06:05 ID:xTTkNa6gF
【2010년대 현재】

○무라카미 하루키와 그 주변

・마에다 준, 타니가와 나가루, 이루마 히토마 등 하루키가 서브컬쳐에 끼친 영향은 지대함.

・2011년 이쿠하라 쿠니히코가 무라카미 작품을 오마주한 애니메이션 『돌고도는 펭귄드럼』을 감독. 애초에 세카이계란 개념을 처음 제창한 게 이쿠하라 쿠니히코.

・모리미 도미히코의 SF『ペンギン・ハイウェイ』는 무라카미 작품의 오마주. 애니메이션 『돌고도는 펭귄드럼』의 작중에 펭귄이 등장하는 건 이 작품의 영향이 아닐까 나는 추측 중.

・2012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서, 그런 라이트노벨 성을 여러 군데서 지적. 평론가로는 아즈마 히로키나 오오모리 노조미, 우에다 마유코 등이 이런데 빠삭함.

・무라카미 하루키『4월 어느 쾌청한 아침에 100퍼센트의 소녀와 만난 사실에 관하여』와 2013년 방영 애니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8화 「100%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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