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희가 미영이에게 제대로 빠져든 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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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가 미영이에게 제대로 빠져든 계기들앱에서 작성

중___미(122.43) 2017.10.13 02:19:06

조회 2758 추천 4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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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희 마음속에 항상 응어리처럼 남아있던 외로움과 상처를 제대로 알아주고 헤아려주는 미영. 아무도 아버지 일에대해 알아주는 사람은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살면서 중희는 처음으로 마음에 찡함을 제대로 느꼈을 거다. 누군가가 자기의 힘들었던 것들을 알아준적이 처음이였을테니까

이번에는 연기가 잘 안되서 속상해하는 중희에게 진실되고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는 미영이. 미영이는 중희에게 자신의 쪽팔렸던 경험까지 말하며 중희의 쪽팔림을 덜어주고 누구도 알아주지 못했던 중희의 노력을 알아주고 대단하다고 칭찬을 한다. 정말 미영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람을 제대로 위로 할줄 아는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저런 여자는 누가 만나도 아까울 정도다.

자기도 쪽팔렸던 경험이 있었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대회에 나가 우승했다는 미영이. 결국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당장 내일이라도 연기포텐 터질거라며 중희에게 확신에 찬 희망을 주는 미영이. 게다가 미영이는 빈말도 아니고 한치의 거짓도 없는 맑은 눈으로 말하고 있다.. 저런 여자를 누가 안 좋아할 수가 있을까.. 게다가 위로와 응원에 목말라있던 중희는 더더욱 미영이한테 빠질 수 밖에 없다. 중희는 그제서야 속상했던 마음이 풀려서 미소를 짓는다.

중희가 웃자 미영이는 드디어 웃었다며 자기가 더 기뻐한다. 중희일을 자기일만큼 기뻐해주고 걱정해주는 미영이. 정말 순수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중희는 진심으로 감동을 받는다. 감정고자가 저렇게 바로 울컥할 정도로 감동 받은거면 미영이는 보통 사람이 아닌거다. 저 정도면 엄청난 매력과 장점을 가진것이다. 감정고자였던 중희가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가 될 수 밖에 없는 여자인 것이였다.

위로뿐만 아니라 조언도 제대로 하는 미영이. 이런거보면 미영이는 진짜 중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옆에두고 싶어할 것 같다. 은근히 팩폭도 날리면서 자기 아빠만 생각하지 않고 둘의 입장을 동시에 생각하고 중희에게 사이가 좋아질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주는 미영이.

중희 또 묵묵하게 감동주며 조언하는 미영이보고 심장이 쿵 했을거다. 괜히 민망해져서 나가보라는 중희ㅋㅋ

중희는 이 장면에서 힘들 때가 있었지만 그것도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미영이를 보고 더 잘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고 느낀것 같다. 게다가 순수하고 따스한 미영이를 보고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낀것 같다. 같이 있으면 힐링되고 웃음나고 그런게 진짜 제대로 된 사랑이지 않을까. 저렇게 사람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해주는 미영이를 보고 중희는 당연히 자연스레 멜로눈빛을 뿜뿜 할 수 밖에 없었을거다.

틈틈히 아버지 일을 신경써주는 미영이. 정말 중희의 고민을 꾸준히 관심 가져주는 미영이. 중희가 미영이에게 다 털어놓고 말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게다가 무조건 중희 편이 되어준다는 미영이. 저러면 중희 눈에는 얼마나 예뻐보이겠어. 아버지만 생각하지 않고 중희 마음도 생각해주는데.. 진짜 멜로눈빛이 나올수밖에 없다.

독신자였던 중희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결혼을 결심했을까 생각해봤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저렇게 누구에게도 주기 아까운 미영이를 놓치고 싶지 않은건 당연했던것 같고 중희는 평생 저런 여자랑 살면 행복 하겠다고 생각을 하며 미래를 꿈꿨을 거다. 게다가 다른사람이 채갈까봐 불안하기도 했을거다. 미영이가 너무 매력적이고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여자인걸 중희는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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