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12 박의 전쟁 (마지막회) ‘엑스퍼트 시리즈 제4전’

KenBo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1.21 22:26:55
조회 372 추천 1 댓글 8



KSA 이은석 사무총장의 말 한마디가 마이크를 타고 자라섬에 울려퍼졌다.


"올해는 아주 박씨들끼리 난리도 아니에요."

정규 3전의 결과는 박충기 프로 1위, 박기현 프로 3위, 박무석 프로 5위.
그 때까진 그저 원년 멤버 박충기 프로와 한국의 간판 스타 박무석 프로

그리고 2011년 신인왕 박기현 프로의 2012 KSA ANGLER OF THE YEAR 경쟁에서 끝날 줄로만 알았다.
전쟁은 KSA 정규 3전 : 청평에서 시작되었다.



KSA 4전 : 대역전의 사나이 박무석

+

사실 3전이 끝난 시점의 선두는 박기현 프로였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2012 다이와컵 KSA 정규 3전 결과


하지만 3전까지의 결과는 1위부터 3위까지 불과 3점차이의 그야말로 박빙!
경험의 박충기? 한국 대표 앵글러 박무석? 무서운 신예 박기현?
그 누구도 승부를 예상할 수 없는 상황.


안동호의 가을낚시는 워낙 변수가 많기로 유명한데다

추석 다음주에 진행되는 정규 4전의 일정이 선수들의 연습을 어렵게 했다.


그리고 결전의 10월 7일 정규 4전.
박무석 프로는 당일 2위로 종합순위 1위에 올라서며

그렇게 2012 ANGLER OF THE YEAR를 결정짓고 박의 전쟁은 끝이 나는 듯 했다.


제 2 차 박의 전쟁 1편 : 2012 KSA KOREA PRO BASS MASTERS CLASSIC (첫째날)

그로부터 한달 후인 11월 10일.
2 Day 게임으로 진행되는 KSA KOREA PRO BASS MASTERS CLASSIC의 출발선에 3박이 모두 모였다.
종합성적 1위로 KSA ANGLER OF THE YEAR를 확정지은 야생마 박무석 프로,

3전까지 1위를 달리다가 종합순위 2위로 밀려난 박기현 프로,

노장의 저력을 보여준 종합순위 3위 의 박충기 프로.


선의의 경쟁을 넘어 누군가는 마음속에는 복수를 그렸을 것이고 또한 최강자임을 증명하고 싶었을것이다.
그 날 그 자리에선 누구든 그러하였으리라.

치열한 게임이 끝나고 드디어 계측시간

박기현프로가 세 마리 6330g으로 1일차 1위
박무석프로가 세 마리 4660g으로 1일차 2위
박충기 프로가 두 마리 4120g으로 1일차 3위

이렇게 약속이나 한듯이 3박은 1일차 1, 2, 3위를 차지했고 제 2차 박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제 2 차 박의 전쟁 2편 : 2012 KOREA PRO BASS MASTERS CLASSIC (마지막날)

1일차 1위인 박기현프로는

2위 그룹과 2000g 이상 차이를 벌려놓았기 때문에 승리자는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1일차 2위 박무석 프로는

작년에도 1일차 1위를 달리던 박기현 프로를 3 Kg 오버 배스 한방으로 누르고 역전 우승한 경험이 있었다.


1일차 3위 박충기프로도

1일차에 두 마리만 계측하며 두 선수보다 한 마리를 더 계측할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무엇보다 안동.
가을비 내리던 아침 주진광장에 모인 그 누구도 결과를 장담하지 못했고

선수들은 주진교를 뒤로 하고 달려나갔다.


그리고 숨막히는 계측시간.
안동호는 내리는 가을비 만큼이나 선수들에게 차가웠다.

마스터클래식의 사나이 박무석 프로는 예상외의 부진을 보였고

박충기 프로는 3510g을 잡아내며 1일차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인 박기현 프로를 맹렬히 추격했지만

박기현 프로는 첫 날 벌려놓은 점수를 2일차에 2930g으로 지켜내어 합계 9160g으로 마스터클래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2 KSA KOREA PRO BASS MASTERS CLASSIC 결과


박의 전쟁 (마지막회) '엑스퍼트 시리즈 제4전'

1차 박의 전쟁이였던 KSA 정규전은 우리나라 대표 앵글러 박무석 프로의 승리로 끝났다.
2차 박의 전쟁 2012 코리아 프로 배스 마스터클래식은 신예 박기현 프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마지막 승부가 남았다.

바로 "엑스퍼트 시리즈 제4전"

대한민국 최고 앵글러 야생마 박무석프로와 무서운 신예 괴물 박기현프로의 2012년 마지막 대결!
박충기 프로가 참가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필자는 2012 마지막 승부의 결과가 너무나 궁금하다.


판타지 피싱 4전

현재 엑스퍼트 시리즈 승자예측 게임인 판타지 피싱 A조는 박무석 프로가 박기현 프로를 두배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5일 앞둔 11월 20일 현재 A그룹 에서 박무석 프로는 55%의 지지를 27.5%의 지지를 받고 있다.


운명의 신은 야속하게도 두 선수를 판타지 피싱의 A그룹 놓아 두었다.
2012 마지막 승부 "엑스퍼트 시리즈 제 4전"
그래서 그 결과는 더욱 궁금하다.

관련링크

B.E.A.S.T EXPERT SERIES 홈페이지

<U>http://www.bassexpert.co.kr/</U>

<U></U>

판타지피싱 홈페이지

<U>http://www.fantasyfishing.co.kr</U>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36105 대선후보 공약중에 왜 내수면 어업법관련 공약이 없냐 [4] 허치아빠(223.33) 12.12.05 61 0
136104 허치아파 어쩌려고 그러냐?? [3] 김뽈락(223.33) 12.12.05 127 0
136103 여기 518 티비에서 직접 본사람 있나? [2] ㅁㅁㅁ(220.77) 12.12.05 75 0
136099 시발 문그녕이가 빨갱이냐니?? [9] 김뽈락(223.33) 12.12.05 198 0
136098 정치얘기 고마하고 납시얘기나해라. [3] 김뽕락(223.33) 12.12.05 77 0
136096 샀다 엽니다. [3] 금주령 발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5 112 0
136090 반해따 [4] 가수원정ㅋ벅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262 1
136086 부대앞낚시집가서 초보용셋트 이렇게 맞춰왔는데 괜찮나여? [12] 웃긴나라-시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331 0
136084 승우 보고 싶어서 왔다. [11] 무닝빠한재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251 0
136083 이정희 얘기 좀 그만요 -_-;;; [25] 서민교통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520 0
136080 왠만한 예능보다 더 재밌다 ㅋㅋㅋㅋ 12345(218.147) 12.12.04 103 0
136078 [뻘글] 중학교 동창중 하나가 [1] 강바닥(117.111) 12.12.04 181 0
136077 세상 조아젼네... [4] 김뽈락(118.219) 12.12.04 251 0
136076 어제 볼락 잡으러 간다던 한강원투횽 소식이 없네 [8] ㅁㅁㅁ(1.176) 12.12.04 120 0
136075 겨울철 배스스푼은 싱글훅에 4g짜리가 진리임??? [3] (122.128) 12.12.04 162 0
136074 납 얘기 끝났나여?? [1] -2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12 0
136072 납중독 [5] ffdgfg3(125.176) 12.12.04 184 1
136071 올해 잡은 배스 총정리 [4] 후킹당한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261 0
136070 낚갤년들아 [11] ㄶㄹㅇ(125.176) 12.12.04 292 1
136069 흔한 생선 튀김과 지리.. [3] 꾸랙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240 0
136068 입문용 베스세트 추천부탁드립니다. [6] dzcw(218.232) 12.12.04 233 0
136067 베스낚시 할때 베스 잡고난다음... [2] 딱다다닥(218.232) 12.12.04 220 0
136066 일단 사오긴했는데.... [1] ghost(218.49) 12.12.04 193 0
136064 올 한해 잡은 뱃흐 [7] 서민교통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302 0
136061 제주도 현지꾼 있남? [7] 스티즈커스텀(117.111) 12.12.04 231 0
136060 형은 주급이 110-140이다 [2] 곧세울께금순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241 0
136059 부산도춥다 ㅜㅜ [3] 가수원정ㅋ벅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45 0
136057 오늘은 이만하고 딴데간다 [4] 나갤러(210.124) 12.12.04 134 0
136055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바낙스 차량이 날라다니더라 [8] 악마사냥꾼(203.233) 12.12.04 170 0
136053 저기 오해하시는게 있어서 점 풀거 가고싶은데요... [13] 김뽈락(223.33) 12.12.04 331 0
136047 야 판드가 질문있다 성실이 답해라!!!! [3] 나갤러(210.124) 12.12.04 100 0
136046 낰갤에서 사라져야 할 새키 순위 뽑아봤습니다 [6] 개 나 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332 6
136045 런커몰 갓다왔는데... [1] ghost(218.49) 12.12.04 152 0
136044 노래미 회도 엄청 맛잇는거같은데 왜 사람들 잘 안먹음?? [6] ㄴㄴ(175.214) 12.12.04 806 5
136043 이것으러 브엠이랑 박화목 일회성 병신은 제거대어씀미다. [6] 김뽈락(223.33) 12.12.04 153 0
136042 니맘나주라새리 나오라 [5] 김뽈락(223.33) 12.12.04 149 0
136040 박화목님 [2] KenBo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42 0
136039 원투찌 추천받습니다. [6] 더_위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73 0
136036 켄보야 논리적인 반박들어간다 [39] 박화목(221.163) 12.12.04 421 0
136035 낚갤 형들 회 추천좀 해주세요 [9] Anti-Su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30 0
136034 납재질의 낚시 용품 사용에 대한 주장. 규제와 감독. [15] KenBo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500 4
136032 납씨글 작성중이다. 내용 예고한다. [2] KenBo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04 140 0
136029 낚갤에서 보기싫은 인물들 [4] 눈팅갤러(61.37) 12.12.04 268 0
136027 어제 jtbc 에 홍어 잡는거 나왔는데 [4] ㅁㅁㅁ(220.77) 12.12.04 158 0
136025 핫패치 추천합니다. [3] 김뽈락(223.33) 12.12.04 136 1
136024 개나발횽 자주가는 낚시점이 어디매뇨? [7] ㅁㅁㅁ(220.77) 12.12.04 93 0
136023 이번 주말도 낚시는 글렀네 [1] ㅁㅁㅁ(220.77) 12.12.04 62 0
136022 납관련글 정독해봤는데 [36] 거제(117.111) 12.12.04 230 0
136017 저번에 누가 의견 낸건데 [3] 뜨어차단됨(211.234) 12.12.04 108 0
136010 횽들, 나겔 말인데..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하는데요 [4] 자수정(59.7) 12.12.04 15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