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야쿠바(町役場：동사무소)"에서 주에 일 회만 런치 영업하는 "마치 카페(まちカフェ)".

영업 시작으로부터 약1년이 경과해서 주민의 지명도도 상승해 왔어요.

런치는 주마다 바뀜의 메뉴이지만 이날은 제 리퀘스트에서 새메뉴를 만들어 주게 되었으므로 기대하고 있었어요(^^;).

마치야쿠바(町役場：관공서)의 건물에는 "어린이 가정 지원 센터"나 "실버 인재 센터"나 "상공회"등도 입주하고 있으므로 가족 차이나 고령자의 손님도 많아요(^^;).  

런치 메뉴는 한정 20끼. 제가 요청한 새메뉴 "타코라이스(タコライス)"에요!  

19번째로 주문. 어떻게든 늦지 않았어요(＞＜;).  

타코라이스(タコライス). 식후의 커피가 부속되어서 600엔.  

마요네즈는 마음에 들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저는 많게 사용해서 "마요타코라이스(マヨタコライス)"로 했어요(^^;).  

일본의 마요네즈는 미국이나 유럽의 마요네즈와 달라서 달콤한맛이므로 매운 요리와의 궁합이 굉장하게 좋아요.  

저는 타코라이스를 굉장하게 좋아하지만 섬에서는 좀처럼 먹을 수 없었으므로 정말로 기뻐요(^^;).  

손님의 평판도 좋았으므로 레귤러 메뉴에 더하여졌어요. 만세ヾ(＠＾▽＾＠)ﾉ.

"타코라이스(タコライス)"는 쇼와59년(昭和59年：서력1984년)에 오키나와현(沖縄県)에서 탄생한 향토요리에요.

오키나와현에 있는 미군 기지 "캠프 한센(キャンプハンセン)"의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었던 음식점의 주인이 환 시세의 영향으로 절약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미국 해병 대원의 모습을 보아서 "미국인이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맛으로 싼 가격으로 배가 불러지는 요리를 제공해 드리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탄생했어요.

타코스는 멕시코 요리이지만 미국에서도 잘 먹을 수 있는 소울 푸드이기 때문에 해병 대원도 굉장하게 기뻐했다고 해요.

타코스의 밥 버전이므로 조리도 간단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근무를 마쳐서 귀국한 해병 대원은 미국의 자택에서도 일부러 일본의 쌀을 수입해서 스스로 타코스·라이스를 조리하거나 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 것이라도 우선 밥 위에 두어 보자"라고 하는 일본인의 발상은 옛날도 최근도 완전히 변함없네요.

머그 컵 콘소메 수프.  

오키나와현에는 타코라이스로부터 파생한 타코소바(タコそば)라고 하는 면요리도 있어요(^^;).

오키나와현의 당지메밀(ご当地蕎麦)인 "오키나와소바(沖縄そば)"에 타코스·라이스 고기 등을 첨가한 요리에요. 오키나와 여행으로 먹었지만 이것도 맛있었어요(^^;).  

식후의 커피. 그리고 이날은 동료의 생일이었으므로 레어 치즈 케이크(レアチーズケーキ)를 서비스해 주었어요.  

타코라이스의 볼륨이 많았으므로 커피는 블랙으로 마시지 않으면 오후의 근무중에 졸려져버려요(^^;).  

레어 치즈 케이크에는 블루베리 소스가 뿌려 있어요.  

이날은 조금 과식했네요. . .

마치야쿠바(町役場)의 현관에 "하치조 프루츠 레몬(八丈フルーツレモン)"의 나무가 꾸며지고 있었어요.  

손바닥정도의 크기. 정말로 커요(^^;).  

오늘은 섬에 4년만?의 눈이 내렸어요. 섬의 상공에 대단한 강한 한기가 흘러 들고 있기 때문에 "봄의 섬"에 눈이 내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최고기온이 9도밖에 없어요. 최저기온은 4도에요. 자동차에는 조금 눈이 쌓였어요.  

산 위에 있는 목장에는 눈이 쌓이고 있는 것이 보였으므로 가 보려고 생각했지만. . .  

사고방지를 위해서 차량통행 금지가 되었으므로 목장에는 갈 수 없었어요.  

4년전에 눈이 쌓였을 때의 목장 사진. 그립네요(^^;).

언제나는 그다지 추위를 느끼지 않는데도 오늘은 정말로 추워요.

온천에 가서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려버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