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도에서 나온 일품해물(700)사먹었다.

라면값 오른다는데 끝까지 농심라면만 사먹는 병진짓 하기 싫어서 전에는 습관적으로 신라면.오짬 만 찾던 습관 버리고 일품짜장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일품해물라면을 사먹었다. 비슷한 가격의 신라면보다 훨씬 맛있었다.

물론 농심에서 올리면 다른데도 다 올릴거니까 할수없지만 그래도 농심이 독점위치를 이용해서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배짱이다.

솔직히 습관적으로 먹는걸 조금 바꿔보면 정말 괜찮은 라면 많다.

특히 팔도가 라면이 주력사업중 하나다보니 (농심은 라면사업 축소한다고 공공연히 밝혔음) 최근 신제품들의 질이 상당히 좋아지는 느낌이다.

이미 예전부터 컵라면은 팔도만을 먹어온 나로서는 가끔 김치큰사발이니 이런거 먹을때 던져버리고 싶더라. 농심에서는 오짬밖에 그나마 나은게 없었다. 전에 즐겨먹었던 튀김우동큰사발(당시 나에게는 센세이션이었다.)도 일요일에 먹어보니 완전 병맛으로 변해있었다.

그래 그런거다.

이제 완전 독점기업의 오만으로 제품질의 향상은 완전 뒷전이고 성과급 갈라서 안마소나가고 뱃대지 처 불렀다는거지.
제품들의 상태를보면 딱 안다. 이거는 완전 입맛에 길들려놨으니 이제 똥배짱인거다.

농심을 처먹든지 말든지는 너거 알아서 할일이지만 적어도 내 주위에 농심 처먹는넘들은 귓때기 때려버릴거다. 배알도 없는 새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