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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신수길에게 바치는 글

레드울(125.191) 2016.12.08 22:58:56
조회 265 추천 7 댓글 4

조선반도의 역사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듯 보임?


조선 식민 시대 지식인들이 낙후된 조선과 근대화된 일본 유학을 통하여 조선은 노답이며 갓본 흡수가 조선 민족, 민중으로서 의롭다는 의견을 피력하셔지


사실 태평양 전쟁 이후 롯시아, 중국(청)을 압살하고 진주만 폭격으로 미국의 해군력 까지 우습게 여기던 갓본의 경제력을 보았을때 갓본의 태평성대와


텐노신정주의는 만세할줄 알았던것이 그당시 조선 지식인들의 인식이었지. 독립운동 나부랭이들은 현실인식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이상주의라고해야하나?



그런데 그런 거시적인 측면 뿐 아니라, 그보다 더 근본적이고 뼛속 깊이 밖힌 민족성이라고 할까?


민족 거대 담론이라고 할까?


열도 반도 대륙의 깊이가 다르다고 본다



형도 좆도 모르지만 갓본 교환학생 경험으로, 짱깨 및 조선족들과 같이 유학생활을 하였을때 접했던 경험으로


국가를 떠나서, 열도인 반도인 대륙인의 세계를 보는 시각의 개념 자체가 다름



참고로 조선반도를 대한민국인을 제외하고 한반도라 하지 않고,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에서는 조선반도 라고 부르더라. 한자로 명시되어있음. 한반도 보다 더 인터내셔널 한 지명이 조선반도라서 쓰는거지 조선에 대한 호감정 악감정은 본인은 없다고 밝힘



우선 열도인들은 상당한 자괴감에 싸여있는 민족임 ㅋ 적어도 반도인 내가 보기에는 그러함. 우선 열도인들은 타인 타국의 시선과 객관적인 자신들의 위치에 대한 평판에 아주 민감하며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함. 하지만 주변에서 띄어주면 그때야 행동에 들어가는 신중파임.


예를 들면 일본의 대학은 해외 교환학생이랑 국비장학생 프로그램이 있어도 대부분 미달임. 특히 유럽 미국을 제외한 지역은 거의 90% 미달임. 

열도애들은 소극적이여서 도전을 꺼려한다. 즉, 자신이 인정받는 세계 이상을 벗어나서 모험을 하는 부분을 상당히 어색해한다고 보면 됨.


해외 유학 제도 및 장학 제도가 아주 잘되어 있어서 조금만 노력(토익 600~700 이상이면 국비장학)하면 외국 유학을 쉽게 나갈수 있는데, 갓본애들은 그런 도전을 할 이유를 못찾더라 ㅎㅎㅎ (어짜피 4년제 나옴 취업 잘됨 ㅎㅎㅎ)


그나마 한국 아이돌에 관심있는 여자빠순이들 몇몇이 한국 유학을 결정하고 한국 가서 지들끼리만 어울리고 한국어 하나도 못배워와서 귀국하는 꼴을 많이 봄.



반면, 대륙인들의 기질은 좀 다름. 우선 경제적으로 궁핍하더라도 대륙인들은 약간의 사명감이라고 할까? 사회주의 느낌이 녹아서 그럴지도 있지만, 사회주의 이전에 대륙인들은 걍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세계의 흐름을 지들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라고 그러한 청사진이 세뇌당해 있음.


한자 같은 경우도 아주 쓰기 불편한 문자임에도, 그런 아랑곳 없이 자국 문화에 대한 무궁한 자부심이 쩜. 아마 이런 중화중심주의 이유로 북방민족이나 서양열강의 참탈에도 중국 문화가 아직도 유지되지 않은가 생각됨.


대륙인들은 유학의 목적이, 공부해서 자국에 돌아가서 자국을 더욱 번창시켜서 세계의 중심이 되는게 1순위 목표임. (실질적으로 90년 이후 유학생들이 대부분 중국 돌아가서 중국을 번창시키고 있는 중)


확실히 개인의 영달을 위해 학습하는 열도나 조선반도와는 생각 자체가 다르더라. 물론 대륙도 개인 영달이 목적인 사람이 있지만 ㅎㅎㅎ



풍신수길 어쩌고 계속 그러는데, 그건 일본 우파애들이 있던 사실을 더더욱 부풀려서 지들방식으로 확대해석하는 스타일인것이고,


열도애들은 열도 밖으로 나가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한다. 아마 조선 식민 경영도 미국의 간섭이 없었어도 100년을 못갔을 것이다.


일본은 동양척식회사를 통하여 조선의 토지를 몰수하여 상당히 많은 일본인들에게 거진 무료로 땅을 주면서 조선 이민을 권유했지만 대부분 일본인들은 자신의 땅을 떠나지 않고 굶어 죽어도 고향땅을 지켰다. 진취적인 기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동아시아는 니 말대로 조선이건 중국이건 전부 근대화 먼저 이룩하여 미국이랑 자웅을 겨눈 일본땅이었겠지 ㅎㅎㅎ


일본의 군인들이나 국민들은 제국주의 시절에 군인들이 상당히 타국에 발령받아 근무하는것을 꺼려했고 향수병에도 자주 걸렸다는것이 많은 사료로 남아있음. 결국 열도의 기질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소리다. (그런 이유로 위안부 설치 했단 소리도 많음)


같은 논리로 반도국인 조선은 절대로 반도를 넘어서서 대륙을 점령하는 꿈을 꾸지 못한다. 물론 소수의 지도자들은 포부를 가지고 있었지만(효종) 대부분의 지배층이나 피지배층은 걍 조선 땅에서 놀고 먹고 유지 하는것에 만족하고 그것에 충실한거임. 소위 분수를 아는거임. 반도가 아무리 노력해도 대륙을 점령하고 호령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거고, 사람들의 인식 구조가 반도 수준이기에 대륙은 너무 넓은 땅이고, 바다 건너 해양은 걍 미지의 세계인것이지 ㅎㅎ (사실 지금도 이 생각은 유효하지 않냐?)


무튼, 형도 일본의 센코쿠시대 역사를 잼있어 하긴 하는데, 그건 그거고 현실은 부정하지 마라. 니 멘탈에 긍적적 변화가 없이 현실 도피만 될 뿐이라는 소리임 ㅋ



결론 : 일본 여자는 죽기전에 한번 만나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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