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모레노

흥민이처럼 중소클럽의 레전드로 칭송받는 하비 모레노...

강등권만 맴돌던 개병신팀 알라베스를 순식간에 6위로 올리며 중위권으로 끌어올리고

라리가의 알라베스의 분홍돌풍을 일으킨 엄청난 선수..

특히 0001시즌은 라울,히바우두에 이어

라리가 득점랭킹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라울과 고작 2골차 ㄷㄷ...)

UEFA컵에서는 유럽대항전 처음 진출하는 알라베스를 결승전까지 끌어올린다..

UEFA컵이 지금보면 병신같지만 당시에는 출전팀들을 보면 리버풀,바르셀로나,PSV,7공주시절 인테르밀란등등...

당시 클럽랭킹 상위권에있던 팀들이 줄줄히 출전했던 엄청난 시즌..

모레노는 결승전에서 리버풀을만나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지만 아쉽게도 5대4로 패배..

하지만 첫출전에 엄청난 활약을보인 알라베스는 (칠공주시절 인테르도 쳐발름 ㄷㄷ)

0001시즌 챔스우승팀 뮌헨조차 제쳐버리고 UEFA최우수팀에 선정된다..

알라베스의 멤버들은 이때의 활약으로 대부분 빅클럽으로 죄다 이적해버리고 알라베스는 쳐망해버린다..

물론 모레노도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흥민이조차 못가본 빅클럽 AC밀란으로 이적하지만

적응에 실패하며 인자기,쉐브첸코한테 쳐밀려버리며 1년만에 쫓겨나버리고 그후 중소클럽만 맴돌다가 은퇴해버린다..

하지만 알라베스의 레전드로 칭송받는 하비 모레노..

흥민이의 비교대상에 부족함은 없어보인다.

솔직히 지금보면 월클이고 지랄이고 뭣도 아니고..걍 듣보잡같지만

당시에는 7공주시절 AC밀란을 비롯한 빅클럽들이 노리던 엄청났던 월클선수...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하비모레노또한 무관은아니고..

비겁하게 수페르코파 디 에스파냐라는 스페인 좆밥컵을 하나 먹은 전과가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허접한 컵우승이니

카라바오컵 결승에오른 흥민이랑 그냥 동급으로 치고..

지금껏 다니귀사, 디에고트리스탄, 에베산, 카타냐, 미콜리, 아그본라허, 마이크뉴웰과의 대결에서

연속패배당해버린 흥민이지만 하비모레노 정도는 이길수 있지 않을까?

흥민이가 하비 모레노 넘었냐??

아직은 모레노 못넘었다 추천

모레노같은 듣보 진작 넘었다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