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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기준 8수생이 일본어 교재 정리해준다앱에서 작성

몽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03 16:15:19
조회 1102 추천 5 댓글 11
														

0fe8f476b6f76ff523eb8191359c7069bd0bd6989d0b135fc14420fb4203d5a4ee0ddac7f205b7e51179cd1037a7dddc44fb7e3e


1. 일본어
 1). 어휘, 한자 
  ア. 시나공 JLPT N2, N1
  エ. 일본어 한자 암기박사 1,2권


어휘 막 예상어휘 15000단어 이런 개 좆같은거 사지말고
자신이 EJU어휘력이 딸리거나 좀 구멍이 많이 있다 하면,
그냥 JLPT 커리큘럼 따라가라, 그게 가장 효율적이다.


JLPT는 일본 외무성에서 만든 시험이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일본어를 학습(최종목적은 관광)할 수 있을까? 에서 시작된 매우 완성도 높은 시험임. 


혹시 이 글을 보고있는 왜붕이중 일본어 막 시작했다 하더라도
N3의 단어장은 그리 추천을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N3시험은 N2로 올라가기 위한 시험이 굳이 아닐뿐더러 그렇기에 시중의 N3단어장은 충분히 일본에서 한자어로 쓰이고 있는 한자어 조차 히라가나로 적혀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N3 합격만을 위한 책인것임.


어렵더라도 자주쓰이는 한자어는 한자로 쓰여진 책이 일본 현지생활까지 가지않고 당장 EJU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더 안성맞춤이다.


굳이 왜 시나공출판사를 꼽았냐면, 족집게 특강인가 뭔가 페이지마다 구석에 적혀져있는 팁이 매우 영양가 높았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단편적인 뜻이 될법한 단어들의 용례를 정확히 구분해 놓았다. 예시로 甘い의 여러가지 용례, 言いがたい와言いにくい의 차이등이 있는데 이런 비슷한 단어들의 디테일한 용례설명이 페이지 마다 있음.

저자가 진짜 굉장히 세심함을 기울여서 만든 책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일린이 시절에 첫 입문 책이 다락원이었는데 다락원 오타랑 오기에 너무 신물이 나서 내가 다락원을 안좋아하는것도 좀 있는듯



일본어 한자 암기박사는 총 두권에 걸쳐서 일본 상용한자를 망라한 책이다. 어휘를 JLPT로 공부했으면 선택적으로 한자도 공부하는걸 추천한다. 시간 대비 효율은 낮다. 


저자의 집안이 한학자 집안이라고 하는데,  국내한자버전 한자박사는 예전 7급공무원 한자시험 대비책으로도 인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내용은 한자의 획순에 따라 한자의 구성요소들인 부수, 변, 방, 받침등의 뜻을 풀어서 설명한다.

Ex) 獄 : 양 옆에 개를 풀어 무슨 말을 하는지 감시 한다는 뜻에서 감옥 감 

Ex2) 幸 : 고통(辛)과 종이 한장 차이인것이 바로 행복

Ex3) 苦 : 풀과 같은 나물이 오래되면 맛이 써지니 쓸 고, 또 맛이 쓰면 괴로우니 괴로울 고


나는 가끔가다 한자가 존나게 안외워지면 최후의 방법으로 이 책을 사용해서 외움. 모든 한자를 이렇게 외운다면 정말 좋겠지만, 시간대비 효율이 낮다는것만 알고 있으면 활용하기 좋은 책임.


그리고 입학하고 현지에서 칸켄 준비할놈들은 아묻따말고 무적권 사라, 馬같은 거 한국이랑 일본이랑 획순 다른것도 설명되어있고 일본식 획순으로 알려주는 책임



 2).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EJU 모의고사
 ア. 행지 모의고사 (빨간놈)
 エ. 메코시코 모의고사 (파란놈)
 イ. 메코시코2 독해 모의고사 (초록색)


기타 시사모의고사나 일본어종합대책 외서도 있던거같은데 안풀어봐서 모름 


일단 행지 모의고사는 이미 풀어본 왜붕이도 많을텐데 이 책의 장점은 어휘수준을 기출문제 수준으로 고정시키면서 단순히 독해 난이도만 올렸다는점이 특징이다.


말 그대로 기출을 상대적으로 쉽게 만들기 위한 모의고사 풀이에 매우 적합한 책이고, 기출난이도와의 괴리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답안지에는 각 문제의 난이도를 별한개에서 세개로 표시해서 내가 틀린 문제가 본래 어려운문제였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



청청독은 사람마다 난이도 판단의 기준이 달라서 말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어휘난이도를 유지 한 채, 기출보다 어려운건 당연하며 기출독해<행지독해 라면 기출청청독 <<행지 청청독 수준인것같다. 청청독 메커니즘은 추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추론의 단계나 시간소요가 기출보다 더 걸린다.



솔직히 EJU청청독은 너무 대놓고 말해주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추론이고 뭐고 어휘 싸움인데 비해, 행지 청청독은 중급수준의 추론또한 요한다. 



메코시코 모의고사는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책중에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그 최고난이도의 산출기준이 어휘에 너무 편향 되어있는 것 또한 문제이다. 이 책을 풀다보면 저절로 니 입에서
아 씨발 이딴 단어 Eju에 안나오잖아라는 비명소리가 나올거다.
기출과 괴리가 매우심한, 하지만 결국 공부하면 도움이 되는 어휘에 비해 독해, 추론 난이도는.. 다행인지 아닌지 기출과 괴리감은 거의 없었음, 행지 별3개 문제급의 난이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청청독이랑 독해 볼륨2는 아직 풀고있어서 후기를 못쓰겠다.


어찌됐던 특이한 어휘만 포진되어있을뿐 독해 메커니즘은 EJU와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많은 수험생들이 행지 다음으로 푸는 책이기도 하다.



아 시발 손아프네 공부하다 좀 쉬고 추천수많으면 종과 개념서랑 모의고사책 후기랑 기출책 무료로 빌리는 여러 기관들도 써보겠음



2줄요약
단어책은 시나공즐피티 한자공부 따로할라면 하셈, 
행지풀고 메코시코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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