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의 완결에피소드는 사실 정말 충격적입니다.

하프라이프 작가는 이미 죽었지만 하프라이프 게임 자체가 전체적인 스토리가 없기때문에

완결에피소드는 언제든지 만들수 있었다. 작가가 죽기전에 이미 완결에피소드가 나왔지만 하프라이프를

개발하는 벨브에서 깊은 고민끝에 완결에피소드를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하프라이프 마지막 에피소드1에도 고든이나 알릭스가 어찌되었는지 결말이 안나온 것이다.

그리고 얼마전에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진뒤 발켜진 완결에피소드의 내용

은 충격적이었는데, 알릭스를 비롯한 일라이나 바니, 그레고리, 브린, 클라이너 모두 고든의 상상이

아닌 실제로 존재하지만, G맨만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항상 괴롭힘 당하고 좋아하는 알릭스에게 무시당하는 고든은 방안에 홀로 틀여밖혀 G맨과

같은 무적의 친구를 상상하던 것이었다. 일종의 정신적 자폐증상이라 할수있겠다.

여하튼, 마지막에피소드에선 G맨은 안나오고 방구석에 혼자 쭈그려있는 고든만 나온다.

이제 독자들은 G맨은 고든의 상상속 친구라는것을 알게된다.

지금도 물론이지만 고든이 사는 시대에 그런 초인적인 G맨은 상상에서나 가능하다.

그리고 고든은 조용히 창고에서 크로우바를 갖고 친구들을 찾아가 차례차례 난도질을해서 살해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웃으면서 "G맨, 난 이제 울지않아" 라며 말하면서 끝난다고 한다.

100% 구라가 아니라 진실입니다. 미국 벨브 소학관의 문서보관함에 지금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