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피부좋은 사람들이 맑고 얇은 새틴같은 핍표현 하고싶으면 사라...
내 피부타입은 왕모공에 드르미색소침착 많은편이고 홍조와 누렁톤이 얼룩덜룩한 22호임.
우선 제형 얘길 하자면,됼 글러우쿠션 제형이 얇음. 이 얇은 느낌은 됼 퍼펙션쿠션에서도 느낀점인데 퍼펙션이 더 얇게 느껴지는건 퍼펙션쿠션은 매트제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휘발성이 있어서 퍼프에 더 얇게 묻어나서 그런거같음. 근데 그때문인지 쓰면서 퍼프에 쿠션 내용물이 조오온나 안묻어나는데 글로우쿠션은 그럴일은 없을거같음.살짝 찍어도 대박 잘묻어나엄. 잘묻어나와서 두껍게 발릴까 싶었는데 전혀 안그럼. 퍼프로 바르면 새틴~세미매트로 느껴질수 있는데 장이니로 바르니까 완전 글로우하게 표현되지만 퍼프보단 두꺼운 느낌이었고 일반 파데브라쉬러 바를땐 너무 얇아서 하나도 안발리는거같은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는 퍼프로 바르는게 제일 내취향이지만 퍼프가 너무 아쉬운게 이 퍼프가 보슬보슬한 느낌이 아니라 매끈매끈한 느낌인데 이게 얇은 제형이랑 만나서 더 얇고 밀착력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건 모공없고 ㅇㅛ철없는 피부 한정임...나같은 왕모공에 이런 퍼프가 진짜 안맞는게 약간 보슬보슬해야 코 모공사이로 베이스를 넣어줘서 채워질 수 있는데 매끈한 쿠션은 모공을 다 빗겨나가서 채울수가 없음... 처음엔 모공이 진짜 1도 안가려져서 당황해서 이게 제형의 문제인가 싶어서 두툼하게 찍어서 얹어도 봤는데 모공이 채워지기는 커녕 모공에 껴서 퍼프 바꿔봤는데 퍼프 바꾸니까 모공 채워짐ㅋ... 그래서 평소 잘쓰는 쫀득한 파데로 됼 글러우쿠션 퍼프 발라보니까 잔모공은 채워지는데 왕모공은 커버안됨... 그래서 퍼프는 딴거 들고다닌다.,,
글로우쿠션이라 그런지 유분에 잘녹고 좀 코옆이나 모공에 끼면서 녹을 소지가 다분해서 얘는 꼭 픽서뿌리고 바른다...그냥 안녹고 오래 유지하게 하려고...커버력은 쿠션인거 감안해서 중~중상정도. 지속력은 픽서 안뿌리고 4시간 정도 되는거같음.처음에 발릴때는 진짜 밀착력 좋은게 느껴질정도로 마스크에 잘 안묻어나는데 시간 지나고 습기에 녹으면서 오지게 묻음.픽서뿌리고 파우더하면 처음만큼 안묻어나옴. 처음에 바를때 제형에 비해 생각보다 마스크에 안묻어나서 좀 놀랐다.
재구매의사는 있지만 쓰게된다면 퍼프는 버릴거같음.개인적으로 막 바를수 있는 쿠션은 아니라고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