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팬픽, 재업) 여름 왕국-12.txt

ajtwodd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15 17:43:50
조회 238 추천 10 댓글 2

프롤로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843734

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868535

2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877757

3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898400

4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954432

5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974073

6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990571

7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014919

8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027716

9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053943

10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080687

11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rozen&no=1108155

 

 

 

 

 

 

 

메트는 무시했다.


세사람이 말을 하느라 밤이 다 지났는지 해가 뜨고 있었다.


밖에서 우렁찬 고함소리가 들렸다.

 

 

------------------------

 

12화

 

------------------------

 

"여기 잠시만 계세요. 무슨 일인지만 보고 올께요."
엘사는 투사람에게 말을 한 뒤 방을 나섰다.


"무슨 속셈이야?"
문이 닫히자 퍼시는 메트에게 소리쳤다.


목소리가 너무 컸는지 메아리를 쳤다.
덕분에 메트는 같은 목소리에 같은 내용을 5번이나 더 들었다.


"무슨 말이지?""
메트는 퍼시를 쳐다보지도 않고 손바닥 위에서 불을 가지고 놀며 말했다.


메트는 주먹을 꽉쥐며 불을 끈 뒤 도전적으로 퍼시를 바라보며 말했다.


"날 믿어서, 나의 경험을 믿었어. 그 트롤들 보다"


"그럼 왜 나에겐 말한거지?"
이번엔 한번 밖에 들리지 않았다.


"너가 물어봤잖아, 계속 데리고 오려면 왠지 믿을 만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 낫다는군"


"하......근데 그것 알아? 그 쪽 방면에 있어서는 너도 전문가야 그래서 너가 아무 말이나 했어도 믿었을 거야"
퍼시는 다시 얼음의자에 앉으면서 말했다.


"앗, 차가워! 그럼, 이제 어쩌지?"
벌떡 일어나면서 메트에게 물었다.


"사랑은 너무 추상적이야......나는 훈련이 진짜로 힘을 조절할 수 있다고 봐"
메트의 말에 퍼시는 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정도 걸릴까?"
호기심에 퍼시가 물었다.


"무엇이?"


"여왕님이 힘을 조절할 때 까지"


"......"
메트는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한 5년에서 7년은 걸릴 것이다.


조용히 있는 메트를 보자 퍼시도 조용해졌다.


엘사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아래쪽에서는 소란스러운 소리가 났다.


"내려가봐야 하지 않을까?"
퍼시가 침묵을 깨고 메트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여왕님이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잖아"
오랜시간 혼자였던 탓인지 살짝 고지식한 메트가 거절을 했다.


그러나 소리는 더욱 커지더니 급기야 성이 살짝 흔들렸다.
그리고 거기서 모든 소리가 멈췄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퍼시는 창 밖을 보았고 아렌델의 말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곧 병사들이 성을 빠져나왔고 그 뒤를 한스 왕자와 엘사 여왕이 이었다.


엘사는 한스에게 업혀서 내려가고 있었다.


"저......부러운 놈, 아참! 이럴 때가 아니지. 메트! 엘사 여왕님을 한스가 데려가네"
그 말에 메트는 거의 다 녹은 의자에서 일어나 창가로 갔다.

 

----------------

 

"성을 뒤지지 않습니까? 한스 왕자님"
빼꼬므가 살짝 불만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공주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 놈에게 책임을 맡긴 것일까?"


"그 정도 난리였는데 누군가가 있다면 나왔겠지 우린 그냥 간다 하루 빨리 여름을 되 찾아야해!"


'공주님을 되 찾는다면서'
빼꼬므가 산을 내려가면서 마음 속으로 투덜거렸다.

 


----------------

 

메트와 퍼시는 급히 밖으로 나갔으나 병사들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망할, 이제 어떻게 하지?"
퍼시가 메트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말했다.


그 때 자신들을 버리고 도망갔던 말이 다시 돌아왔다.


"역시 말이 충성심 하나는 강하다니깐"
메트는 말에 오른 뒤 퍼시를 뒤에 태웠다.


"어디로 갈건데"


"아렌델"


그리고 말은 달렸다.

 

-----------------

 

"그래서 요즘 사업은 어때?"
메트가 퍼시에게 물으며 말했다.


아렌델의 병사들의 말 발자국이 찍혀있어서 내려가는 길은 수월했으나 아무 말 없이 말 위에 있다보면 살짝 어색해지기 마련이다.


"그건 갑자기 왜?"


"그냥......수다"


"자네랑 동업하잖아"


"아 맞다 그렇지......우리가 무슨 사업을 하지?"


"왕실 물품 보급, 왕궁의 식재료나 생활용품 혹은 사치품을 담당하지"


"오, 그래서 요즘 잘 되나?"


"뭐, 그럭저럭"


"그거 좋은 소식이군......여러 의미로 물론 긍적적 의미가 더 많지만 나힌테도 자네한데도......오"
수다가 끊기자 그 둘 눈 앞에 겨울이 된 아렌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한스 일행은 성문을 막 통과했다.


"가자, 말아"
아직도 자신의 말에 이름을 지어주지 않은 메트가 굳이 말을 안해도 달리기 시작한 말에게 말했다.


그 둘과 말이 성문 앞에 도착하자 성문이 열리고 하루 사이에 얼어붙은 아렌델의 성으로 들어갔다.

 


"어서 빨리 그녀를 죽입시다!"
위즐튼의 공작이 침을 튀겨가며 말했다.


자신의 부하 두명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채 굴욕적으로 끌려오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은 듯 자신의 본심을 꺼냈다.
그리고 이번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듯 여러나라의 대사가 동조하기 시작했다.


한스는 침묵을 지켰다. 그 때 충직한 하인 카이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저희의 여왕이십니다. 죽이다니요? 지금 남의 나라에서 뭐하는 짓입니까?"
낮지만 울림있는 목소리에 아렌델의 병사들이 동조하였다.


"평민은 저리가라! 여기는 귀족만이 상황판단을 하는 자리이거늘"
약삭빠르고 눈치 하나로 위즐튼의 공작 자리에 가지 오른 공작이었으나 지금은 말할 장소를 잘 못 골랐다.


"뭐라고?"


"저 위즐타운 놈이 뭐라고 하는거야?"


"평민?"


공작은 접견실이 아닌 광장에서 군중을 흥분시키는 말을 하였고


충동적인 군중은 금방 흥분했다.
공작은 당황했고
한스는 침묵을 지켰다.


"그렇다고 이 마녀를 살려둘 수는 없잖아! 언제까지 겨울인 상태로 냅둘 것이야!"
위즐튼 공작 한마디에 군중은 다시 조용해졌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었고 안나 공주님은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그 때 군중 안에서 어느 노인이 걸어나왔다.
허름한 옷에 이마에 있는 주름이 그의 나이와 지위를 짐작해 볼 수 있게 했다.
더군다나 지팡이를 짚고 한쪽 다리를 절었지만 그는 앞으로 나와서 자신의 여왕 앞에 가서 앉은 뒤 말을 시작했다.


"선왕은 너무나도 인자하신 분일세, 내가 알지 그의 아버지의 대관식 날에 참석했을 정도로 나이가 들었으니까.
정직하고, 자비롭고 또한 딸들을 아꼈지, 이 볼품없는 늙은이와 대화할 때도 절반이 딸 자랑인걸.
그런 분의 딸이 마녀일 수는 없네 그럴 수가 없지
만약 잘못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지 우리 여왕님의 잘못일리는 없네
그러니 부디 여왕님을 죽일 것이면 이 불품없는 늙은이의 목을 먼저 가져가게"


그의 말이 끝났을 때즈음에는 모두가 조용해졌다.
심지어 저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도 조용해졌다.


그 때 또다른 사람이 자신의 여왕 앞에 섰다.


"마리아......"
퍼시가 옆에서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그 전에 나를 먼저 죽여야 할 걸."
당당히 가슴을 펴면서 마리아가 각국의 공작과 대사들에게 말했다.


그것이 신호가 되었는지 아렌델의 국민들은 하나 둘 씩 자신들이 피했던 자신들의 여왕을 감싸안았다.
아렌델의 병사들도 창과 검을 버리고 여왕을 위한 바패가 되었다.


"이......이......"
토마토처럼 얼굴이 빨개진 공작이 말을 잇지 못하자 마침내 한스가 나섰다.


"그렇다면 이렇게 하죠, 여왕을 죽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감옥에 가둡시다. 그녀가 다시 마법을 사용하여 도망치면 곤란하니까요."
신뢰있는 미소를 지으며 현실적인 제안을 하는 한스를 보자 사람들은 하나 둘 씩 눈치를 보며 빠졌다.


오직 그 늙은이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도 한스가 엘사를 안고 감옥으로 갈 때 제지하지 않았다.


'여전히 불안해 하는군, 하지만 그것이 그들 탓 일 수는 없지'
속으로 생각하면서 메트는 문을 연 대가로 찬바람을 받아들인 성을 빠져나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위가 더 잘 타!"


"아니야, 아래라고!"


별 한심한 것으로 싸우고 있는 남자 둘을 지나고 자기 집 앞 골목까지 들어섰을 때 메트는 어디선가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갔다.


"꺄악~말하는 눈사람이다!"


'올라프!'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던 중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오는 눈사람을 발견했다.


자신의 발치에 부딪혀서 세 등분으로 나뉘었으나 재빨리 자신이 알던 유쾌한 눈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녕, 난 올라프야! 따뜻한......메트! 여기있네 여왕님은?"

"성에 계셔, 지금은 감옥"
메트는 올라프에게 짧게 상황을 설명한 뒤 질문을 했다.


"너 혼자왔어?"


"아니, 안나와 스밴 그리고 크리스토프랑 같이왔어"


"크리스토프? 그게 누군데?"
메트가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올라프에게 물었다.


"안나를 사랑하는 사람, 살짝 당나귀처럼 생겼어."


'오......이름이 스벤이 아니라 크리스토프였군. 잠깐만?"
속으로 생각하던 중 메트는 갑자기 의문점이 발생했다.


"공주님을 '사랑'한다고?"


"응!"


"오~올라프 사랑이 뭔지는 아니?"
자신을 예전에 사랑전문가라고 소개했던 올랖의 말이 생각났는지 지금의 상황도 잊고 메트가 킥킥대며 말했다.


"아니, 사랑이 뭔지는 몰라 하지만 어떤 것인지는 알아. 단지 그것을 설명할 수 없어서 그렇지......"


"메트!"
뒤에서 퍼시가 나타나면서 올라프의 말을 가로챘다.


"오, 올라프!"
올라프를 본 뒤 둘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인사했다.


"혼자왔어?"
메트와 똑같은 질문이었으나 올라프는 친절히 대답해주었다.


"아니, 안나와 스벤 그리고 크리스토프와 같이 왔어."


"오, 그래?"
퍼시는 웃으면서 메트가 했던 질문을 또 다시 했다.


"크리스토프가 누군데?"

 

 

---------------------------

 

재업

 

거의 끝나간다.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겨울왕국 갤러리 이용 안내 [200185/10] 운영자 14.01.17 128879496 3816
5489137 오늘 KFC 갈 예정 Frozen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8 0
5489136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듦 [3] 쥬디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8 13 0
5489135 도착했다 ㅇㅇ(118.235) 08:57 10 0
5489134 아침 8시에 일어나 9시까지 병원 가야하는데 [1] ㅇㅇ(118.235) 03:42 23 0
5489133 엘시이이이 아렌델시민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2 20 1
5489132 AI 접기로 햇어요 [2] ㅇㅇ(222.107) 05.10 42 0
5489131 갓데 갓데ㅋㅋㅋㅋ [4] ㅇㅇ(221.152) 05.10 35 0
5489130 졌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gN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 0
5489129 요즘 미싱 배우고 있음 듀라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6 1
5489128 끝내기홈런 ㅅㅅ 엘링글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2 0
5489126 대준수 역전호무란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천연효모식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 0
5489125 졌티끄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1.152) 05.10 24 0
5489124 뉴욕피자 맛있네요 [4] ㅇㅇ(221.152) 05.10 35 0
5489123 안-시 금요일 오후 안-시 ㅇㅇ(118.235) 05.10 16 0
5489122 퀸 안 시 프로즌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 1
5489121 안시이이이 아렌델시민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 1
5489120 프갤보다 엘갤이 좋음 [5] Frozen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6 0
5489119 겨울왕국 TMI) 이거 모르스 부호인거 알고 계셨나요..? [1] ㅇㅇ(222.107) 05.10 65 0
5489118 겨갤 진짜 보트탄건지? ㅇㅇ(221.152) 05.10 26 0
5489117 대 엘 시 [1] 프로즌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 0
5489116 엘-시 [1] ㅇㅇ(118.235) 05.10 28 0
5489114 가짜 [1] ㅇㅇ(118.235) 05.10 50 0
5489113 간만에 디씨왔는데 프갤ㅈ망했노 [4] ㅇㅇ(211.234) 05.10 76 0
5489112 엘시이이이이 [1] 아렌델시민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7 1
5489111 아 이제 진짜 안온다 잘있어라ㅂ [3] 멍붕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3 0
5489110 오늘의 꿈은 루프물 [1] ㅇㅇ(222.107) 05.09 51 0
5489109 요즘 여자들한테 아줌마라고 부르면 싸움거는거래 [4] ㅇㅇ(222.107) 05.09 70 0
5489108 겨울왕국 갤러리를 변화시킨 6인의 열사들 [8] 멍붕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26 0
5489107 제가 경어쓰기 캠페인 실천하니 님들도 예의가 있어진거죠 [3] ㅇㅇ(221.152) 05.09 46 0
5489106 ㅋㅋㅋㅋㅋ아니 이 점수차에서 만리런스찌는 ㅇㅇ(221.152) 05.09 22 0
5489105 이제 내려갔네 ㅇㅇ(221.152) 05.09 28 0
5489104 태칰투수 좀 불쌍한... ㅇㅇ(221.152) 05.09 24 0
5489103 1OVB 기증받습니다 [1] ㅇㅇ(222.107) 05.09 46 0
5489102 이겼삼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4] *JungN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9 0
5489101 홍어는 못 먹고 [1] ㅇㅇ(118.235) 05.09 37 0
5489099 대관시 ㅇㅇ(118.235) 05.09 26 0
5489098 홍어 먹으러 간다 [1] ㅇㅇ(118.235) 05.09 39 0
5489097 미안한데 [1] ㅇㅇ(223.38) 05.09 35 0
5489096 스카웃제의는 흔하죠 [1] 천연효모식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7 0
5489095 코구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ungN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6 0
5489094 여앙님의 시간 안시 프로즌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 0
5489093 대 안 시 프로즌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2 0
5489092 신난다 [4] ㅇㅇ(223.38) 05.09 63 0
5489091 뭔 바이러스 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4] 멍붕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0 0
5489090 가왕 거성이 부른 명곡은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죠ㅇㅇ [3] ㅇㅇ(223.39) 05.09 54 0
5489089 아시발 꿈에서 존나 재밌는 만화 스토리 떠올렸었는데 [5] 멍붕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6 0
5489088 님들 근데 [3] 천연효모식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8 0
5489087 요즘 디씨를 거의 안하게 되네여 허허 [9] ㅇㅇ(211.243) 05.09 81 0
5489086 엘-시 [1] ㅇㅇ(118.235) 05.09 3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