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CGV 디즈니 아트갤러리 포스터 사고 싶은 사람들 참조해라

개인적으로는 15k를 쓸만한 가치는 있는 퀄인 것 같다..

일단 지금까지 모은 지류 굿즈들과의 크기비교.

A2 크기 맞다. 겨울왕국 더빙 앨범 특전 포스터보다는 조금 작고

2절 가족사진은 B2 크기로 인쇄한거니 A판형과 B판형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된다고 하겠다.

한데 겹쳐둔 상태에서 크기비교.

봉지를 뜯으면, 포스터 본체와, 조금 두꺼운 마분지 정도되는 받침이 있다.

종이 가방까지 주기 때문에 화구통/지관통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일상적으로 들고가는 상황하에서는 절대 구겨질 일 없다.

오히려 미개봉 포장 상태에서는 둘둘 마는 게 안 될걸?

뜯고나서 구성품은 비닐, 마분지 받침, 포스터 본체(?) 이다.

포스터 인쇄상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디테일도 잘 살아있고, 화질 극한. FHD 해상도 가지고는 절대 나올 수가 없는 A2 인쇄퀄을 보여준다.

코팅은 안 되어있는데

종이 자체가 대단히 중질지다. 두-껍고 묵-직하다

2절 가족사진 인쇄한 아트지 따위와는 비교하는 게 실례다.

포장 안해도 조금만 조심하면서 들고오면 손자국 같은 거 안 남을 것 같을 정도로 튼-튼하다.

개인적으로 개인이 이정도 퀄로 인쇄하기 위해서는

15,000원 더 들어야 할거다.

15,000원 쓸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단 얘기

참고가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봉지 뚜껑은 대단히 접착력이 강하다.

다시 집어넣을 생각 있다면 포스터랑 뚜껑 접착면이랑 닿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