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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구르드 시즌2 -5-

S.Solsti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1.09 12:59:04
조회 1024 추천 12 댓글 5
														

부재 : 눈싸움은 재밌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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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르드 통합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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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문밖에서 누군가 내 방문을 두드리고 난 직감적으로 안나일것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시구르드으~!! 노올자~~!!!"


예상대로다... 역시 안나다...


"야... 휴일엔 나 좀 내버려둬... 으으으..."


"지금 눈내렸는데~"


눈이 내렸다니...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밖을 확인한다 눈이 많이 쌓였다...


"안나 이정도면... 위에서 제설하라고 부를거 같은데...?? 여왕님이라도 자연적으로 내린 눈들은 어찌 할 수 없잖어..."


실제로 자연적으로 내린 눈은 마법으로 내리게 하신 눈과는 달라서 어쩔 수 없이 직접 치울수 밖에 없다고 여왕님께서 저번에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도 군 간부이긴 하지만 임관한지 얼마안된 짬도 안 찬 초급 간부라 이 작업 저 작업 많이 불려나가는 통에 몸살이 나기 직전이다.-안나와 친하다해도 약간의 특권조차 없다-


"알았어 알았어 지금 나갈께 차피 얼마 안가서 불릴거 같지만..."


"예!!! 올라프도 불러볼까...?? 언니도 부르고..."


"맘대로 해 일단 좀 있다가 제설작업 불리면 나도 모른다?"


"알았어! 일단 언니방에가서..."


잠시후...


왕궁 내 광장에 모인 나를 포함한 4인(?)-나, 안나, 여왕님, 올라프-은 일단 무엇을 할지부터 고민한다.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눈사람 만들기랑 눈 집 만들기랑... 또...눈싸움하기가 있는데 어떤거부터 하지??"


"나~!나~!나~!나~!나~!나~!!! 눈사람만들기 하고싶어!! 동생들 잔뜩 만들어 볼꺼야!!!"


 올라프가 촐싹맞게 설레발을 친다. 그래도 큰 이견은 없는지 다 같이 만들기로 한다. 먼저 다리를 먼저 만들고 그다음에는 몸통 머리 순으로 만들었고 제일 신난건 올라프였다. 제일 열정적으로 참여를 했고 이걸 보시던 여왕님도 웃으시면서 도와주신다. 그러던중 병사 한 명이 중간에 나를 부른다


"시구르드 하사님? 지금 모이시랍니다."


"어 잠시만~ 안나 지금 모이라고 한다. 조금있다 보자."


"어 갔다와!!"


"아~! 재밌는거 생각났어 안나 후후..."


"응? 뭔데 뭔데~??"


 무언가 여왕님이 생각난게 있으신듯하다. 내가 출발하기전에 여왕님께서 직접 제안하신건 바로 눈싸움이었다. 제설도 할 겸 왕궁 내 병사들과 함께 노실 방법도 생각 하신것 같다. 곧바로 설명을 다 하시는 여왕님... 나는 전달받은 그대로 다른 간부님들에게 전달을 하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


 눈싸움은 '여왕님 탈환전' 일단 여왕님을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나뉘어서 눈싸움을 하는것이다. 일단 눈을 세번 맞을경우 그자리에서 탈락처리가 되고 승리를 위해서는 일단 상대방이 전멸을 하던지 혹은 여왕님을 찾아서 자신의 팀 진지로 모셔오는것 진팀은 제설 마무리 짓고 돌아오는것이다 물론 눈덩이 안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야 하고 말이다.


 일단 가위 바위 보로 팀이 나뉘어진다. 이번에는 부마님도 참가의사를 말씀하셔서 참가를 하게 되는데 팀이 참 재밌게 짜여졌다. 내가 속해 있던 팀은 일단 안나의 골수팬들만 모였는지... 첫판에 이기자 마자 안나를 데려온다. 어쩔수 없이 상대팀에서는 부마님을 골랐고 마지막으로 팀의 주 화력이 될 수 있는 '올라프'는 상대팀에서 데려간다. 여왕님 찾기는 여왕님이 완전히 숨은 다음에 시작이 된다. 일단 각 팀이 진지를 구축하는 동안 여왕님은 따로 숨으신다.


한편 우리 팀의 상황은 이러했다... 안나가 다른 병사들과 중간진지 구축을 하러 갔을때 작전계획을 말한다.


"일단 우리 목적은 공주님과 여왕님을 한 자리에 모시는거다 후후후후...."


허... 무언가 굉장히... 위험할듯하다...


"일단 공주님은 무조건 지킨다. 이해 되었나?"


"예! 알겠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을 각자 제자리 사수하고! 작전은 확실히 신속 정확하게! 그쪽의 병사들은 작전을 일단 나가있는 병사들에게도 알려주게"


"예! 알겠습니다!"


나를 포함한 병사들은 작전을 수행할 자리로 들어간다. 중간에서 호각을 부르는 병사가 호각을 부르고 눈싸움이 시작되었다.


시작과 동시에 상대편 중간진지에서 눈덩이가 날아가는데 거리가 상당히 멀리 날아가 우리쪽 최종진지 앞까지 날아갔다. 얼핏보니 사람같지 않은 무언가가 눈덩이를 던지고 있었다 바로 '올라프'였다... 역시 상대팀의 주 화력이었다. 눈덩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최종진지까지 날아 들어온다.


"작전 1을 실행한다!"


작전대로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우리 팀... 상대방 전력이 꽤 까여 갈때즈음... 우리가 생각 하지 못 한 쪽에서 눈덩이가 날아온다.


"훗 한 참 모자라는 군..."


그리고 우리팀의 맹점을 공격한 사람은... 바로 '부마님'이었다. 평소에는 병풍부마님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이런 특성을 이용할 줄은 몰랐다. 맹점을 공격 당한 우리팀 병사들은 고립상태가 되었고 상당부분이 탈락해버린다.


"작전 2를 실행한다!"


최종진지에서 전달이 온다. 그리고 한 병사가 안나에게 가서 작전 2를 실행한다고 전달했다.


"알았어! 지금 출발하면 되는거지?"


"예 그렇습니다! 공주님."


"그때까지 잘 버텨줘!!"


"알겠습니다!"


안나가 병사 1명과 같이 여왕님을 구출하러 사라진후


"확실하게 진지를 지켜라!!"


병사들의 사기가 조금 더 올라갔다 잠시후면 여왕님과 공주님을 한자리에 같이 모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말이다...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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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부재를 달아봤어얌 원래는 컴갤에서 짤 클릭하면 넘어가게 했는데 폰갤러들이 안된다고 하는것 같으니... 원래대로 글 넣어서 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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