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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A Frozen Heart Chapter 7

Nucle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11 11:32:19
조회 2030 추천 31 댓글 5
														


Chapter 7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안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한순간에 그녀는 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렸고, 다음 순간에 하얀 무언가가 있었고 꽝! 그녀는 배 위에 넘어졌다, 그리고 지금 그녀가 물에 떨어지지 못하게 하는 유일한 것은 말발굽이었다. 내 발로 서 있는 동안에도 충분히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안나는 아픈 등을 비비며 생각했다. 누가 타고 있는지도 모르는 흰 야수한테서 도움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안나는 말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약간 신경써 주기 위해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그녀가 백마를 탄 사람을 보았을 때, 처음 보았을 때 그렇게 야수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마음은 텅 비고 말았다. 눈밖에 보이지 않았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깊은 피오르의 색과 같은 파란 눈. 반짝이는 눈. 최면을 거는 듯한 눈. 안나가 지금까지 본 가장 잘생긴 남자의 아름다운, 아름다운 눈이었다.







좋아. 정말 좋아.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 밖으로 나왔는데, 처음 한 게 이 잘생긴 남자 앞에서 당황하고 있는 거란 말이야. 물론 내가 엘사처럼 신비로워 보이고 생각하는 듯 하면서 우아하게 부두를 거닐고 있을 수는 없지. 아니지. 나는 아니야. 대신 나는 이렇게 뱃바닥에 있지. 안나는 냄새를 맡았다. 꽤나 냄새나는 배네. 그녀는 조용히 덧붙였다. 잘했어, 안나. 정말 잘했어.


안나는 자신을 너무 자책하고 있어서 그 사람이 여전히 그녀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리고 그가 좀 걱정되어 보인다는 것도. “미안합니다,” 그가 말했다. “다친 데는 없나요?”

목소리조차 멋지잖아! 안나는 생각했다. 노래도 잘 부를 것 같아.


그가 대답을 바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는 더 얼굴이 붉어지고 말을 더듬었다, “아- 어, 아뇨, 아뇨. 괜찮아요.” 만약 괜찮다는 말이 몹시 당황하게 만드는 거라면 말이에요, 그녀는 생각했다.





“정말이세요?” 말에 탄 사람이 물었다.

“네, 제가 잘 보지 않은 게 잘못이죠,” 안나는 별일 아니라는 듯이 공중에 손을 흔들며 말했다. 그러면서, 기수는 말에서 뛰어 내려와 배에 발을 딛었다. 가까이서 보니 그는 더 잘생겨 보였다. 그리고 키도 크네, 안나는 생각했다. 좋지. 나는 키 큰 사람이 좋아. 그런가? 아 그러니까, 잘은 모르겠어, 앞으로는 그렇다고 하자.

“저는 괜찮아요, 정말로요,” 안나가 크게 덧붙였다.

몸을 기울여, 그 사람은 손을 내밀었다. “오, 다행이군요.” 그는 말했다. 망설이며, 안나는 팔을 뻗어 그 손을 잡았다. 그는 부드럽게 그녀를 일으켜 세워 눈높이에서 얼굴을 마주 보게 되었다.

잠시 동안, 안나는 숨쉬지 못했다. 그녀는 또래의 남자와 그렇게 가까이 있어 본 적은 없었다, 그것도 이렇게 매력적인 사람과는. 그녀가 어릴 때 읽어 본 동화와 같았다. 백마를 탔고, 잘생겼다. 이제 남은 일은 그가 ...




“전 서던 제도의 한스 왕자랍니다,” 그 사람이 그를 소개했다.

왕자라고? 안나는 거의 웃을 뻔했다.

평정을 되찾고 예의를 되찾으면서, 안나는 그에게 절을 했다. “아렌델의 안나 공주에요,” 그녀는 마주 인사했다.

“공주세요...?” 한스는 다시 물었다, 좀 놀란 듯이, 그리고 아마 약간 좀 당황한 듯이. 즉시, 왕자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숙였다. “공주님.”

말 또한 자신의 방식으로 인사했다. 다리를 들며, 그는 발굽을 굽히고 머리를 숙였다. 문제는 그 발굽이 보트를 꽉 잡고 있었다는 것이다. 배는 바로 뒤로 기울었다. 그 동작은 한스를 안나 쪽으로 굴러 미끄러지게 했다.

그가 무엇을 했는지 깨닫고, 그 말은 발굽을 다시 내려놓았다. 보트는 다시 제자리를 찾았고, 이번에는 한스는 뒤로, 안나는 앞으로 넘어지게 했다. 안나가 한스 위에 놓인 채, 그들은 배 바닥에 있었다.

“음, 진짜 민망하네,” 안나가 몇 센티미터 떨어지지 않은 한스의 얼굴에 대고 숨쉬지 않으려 하며 말했다.

“당신이 민망한 게 아니라, 우리, 아니 내가요. 당신 멋있어요...” 안나는 바로 입을 다물었다. 그 말을 입 밖으로 낸 것인가? 그녀는 침착하게 굴어야 했다. 마치 일생 동안 대화라고는 해보지 않은 사람처럼 하고 있었다.

안나와 조심스럽게 떨어지고 난 후에, 한스는 일어나서 다시 안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녀가 이제 일어서 있었기에, 그는 말했다, “말을 타고 가다 공주님과 부딪치게 된 건 정말 사과드립니다... 아, 그리고 그 후의 모든 행동도요.”




아우, 안나는 생각했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녀는 말했다. “그 정도 공주는 아니에요. 혹시 우리 엘사 언니하고 부딪쳤다면-” 그녀는 시선을 낮추고 한스의 말을 토닥여 주었다. “하지만, 운이 좋은 거에요, 나 정도인 게.”


“나 정도라뇨?” 한스는 되물었다.

안나는 그를 올려다보았고, 가도 좋다는 신호로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는 미소를 짓고 있었고, 단지 “나 정도”가 전혀 안좋은 말은 아닌 양 그녀를 보고 있었다. 사실, 그녀가 “나 정도”인 것이라도 그는 괜찮아하는 것처럼 보였다. 안나의 심장은 가슴 속에서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딩-동! 딩-동!

“종소리!” 안나는 현실로 빠르게 돌아오며 말했다. “대관식이었지! 전 가봐야만 돼요! 가봐야만 돼요! 가봐야 돼요..”

배가 있던 곳으로부터 뛰쳐나와, 안나는 성을 보았고 종이 탑에서 미친 듯이 울리는 것을 보았다. 성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지나쳐야 했다. 시간도 별로 없었다. 한스를 보기 위해 되돌아보며, 그녀는 손을 흔들었다. “잘 가요,” 그녀는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말했다.

한스는 손을 흔들고 다시 한번 그의 아름다운 미소를 비쳤다.

“대관식에서 봅시다!”

고개를 끄덕이며, 안나는 돌아서 성 쪽으로 달렸다. 그녀는 늦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발걸음을 활기 넘치고 빠르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다시 서던 제도의 한스 왕자를 다시 볼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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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은 짧아서 빨리 했네요.


통합링크



A Frozen Heart - 프롤로그


A Frozen Heart - Chapter 1-


A Frozen Heart - Chapter 1-


A Frozen Heart - Chapter  2


A Frozen Heart - Chapter 3


A Frozen Heart - Chapter 4


A Frozen Heart - Chapter 5


A Frozen Heart - Chapter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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