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갤러들?
다들 주말간 터진 100만명 대박으로 거하게 프뽕 한사발씩은 했겠지?
별건 아니고 Let it go 가사 중에 있는 Fractal, 프랙탈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해.
수학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프갤러로서 프로즌과 관련된(생각해보면 관련성은 크게 없지만 ㅎㅎ;;) 지식 하나쯤은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쓴다.
필력이 종범이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가 있어 ㅠㅠ 그 점은 이해해주고 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
먼저 프랙탈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자. 프랙탈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말해.
이 사진을 보면 약간 감이 오지? 이런걸 프랙탈이라고 하는거야. 위 사진은 유명한 프랙탈의 일종인 코흐 눈송이라고 해. 프갤이니까 프갤에 맞는 눈송이로 가져왔어 ㅎㅎ
코흐 눈송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http://ko.wikipedia.org/wiki/코흐_눈송이 를 참조해.
이 외에도 유명한 프랙탈로는 시어핀스키 삼각형, 페아노 곡선 등등이 있어.
고등학교 때 수학 좀 공부해본 프갤러라면 이런 사진 많이 봤지? 수능에 아주아주 많이 나오는 무한등비급수 문제도 프랙탈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럼 프랙탈의 어원은 어디서 온 것일까? 프랙탈의 어원은 조각났다는 뜻의 라틴어 형용사 ‘fractus’에서 유래되었고 만델브로트라는 천조국의 수학자가 1975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어.
프랙탈에는 자기 유사성과 순환성이라는 성질이 있는데 자기 유사성은 부분이 전체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순환성은 이것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을 말해. 이거 말고도 다른 성질이 조금 더 있는데 그 부분은 전문적으로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라 생략할게. (사실 나도 잘 모름 ㅎㅎ)
그럼 이런 프랙탈이 과연 이미지나 수학문제에만 있는 것일까?
그건 아니야.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에도 프랙탈이 많아.
(아, 갓사 여왕님... 여왕님은 눈송이도 프랙탈이라는 사실을 알고계셨군요!)
엘사 여왕님의 영원한 친구 눈송이도 자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랙탈이고
브로콜리에서도 보면 프랙탈이 보이고
이렇게 나뭇잎에서도 프랙탈을 찾을수 있어.
이 외에도 강줄기의 모습이나 뇌의 주름, 번개 등에서도 프랙탈을 찾을 수 있어.
요즘에도 이런걸 파는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이런거 이용해서 카드 많이 만들어봤지?
이런 카드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면 구글에 프랙탈 카드를 검색해봐 도안이 여러개 있더라고 ㅎㅎ 만드는데 얼마 안걸리니까 심심하고 할짓없는 프갤러들은 하나 만들어 봐.
또한 프랙탈은 예술이나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프랙탈 예술을 하나 보자면
이런 눈뽕맞는 것 같은 그림들이 대표적인 프랙탈 예술이야.
음악에서도 프랙탈이 이용된다고 하는데 그거까진 내가 잘 몰라서 패스하고 여기까지 소개할게.
처음 써보는 장문의 글인데 프갤러들한테 잘 읽히려나 모르겠다.
이런 글 써본 적이 없어서 확실히 시간이 오래 걸리네 ㅠㅠ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프로즌 1000만 넘을수 있도록 모두 기원하자. 나도 시간 내서 한번 더 보러 가려고 해.
끝으로
안렐루야 엘ㅡ멘
22시 45분 짤 종범인거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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