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럴일 없지만 (이유 - 응급상황시를 대비해서라도 가까운 대형병원은 필수니까.)
의료민영화 된다고 치자 . 니말대로.조건이 있지? 경제자유구역에서만 설립가능한거 . (다른거야 , 미국자본들어오고 뭐하는건 쉬울테니.둘째치고 )
니말처럼 한다면 우리나라 의사가 싹다 거기로 몰린다고 하는 얘긴데 니말은 그럼 거기에 대형병원 촌이 생길거라는 소린데 .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미국자본하고 합자해서 몇군데 들어올 수 있어. 근데 그 후에 과연 다른 회사들이 투자해서 들어올 수 있을까?

의료도 서비스인데 그 대상의 흡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보니?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황해, 새만금·군산, 대구·경북(추가지정) 지금 경제자유구역지정된곳이 네곳이야 이중에 인천이라고 설정하고... 질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서 오는 사람의 범위의 반경은 어느정돌까? 응급환자가 어디서부터 올까? 결국은 그 반경 내의 사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한다는 거야.  그렇다고 해두자. 여기까지 전제조건.

이제 시작해보자.
첫째, 앞서 말했듯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설립 가능해. 그들이 설립해서 최고의 의사들을 모으던 어쩌던간에 자기들끼리 경쟁한다는 거지.. 거기서 병원 10개만 생기면 결국 피터지게 싸우는건 지들이요.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되는거야. 나머지 대학병원,중소형병원장은 하던거 때려치고 다 거기 갈까? 근데 어쩌나.. 양키놈을이 손해보는 장사를 안하려고 할텐데.. 질좋은 의료? 이건희처럼 돈많은 사람은 죽기전에 더 살아보려고 가겠지만. 과연..

둘째, 개업 의사가 돈을 많이 벌까? 월급쟁이의사가 돈을 많이 벌까? - 대형병원 의사는 많이 받아봐야 월급쟁이, 거기 병원장은 돈을 때놈같이 벌겠지만. 그리고 개업의는 수입은 개껌이니.. ?

셋째, 맹장수술비가 900만원이라는둥 이딴말이 말이 안되는 이유. 이건 서비스범위랑 관련이 있어. 그게 진입장벽으로 작용되는거. 병원이 무슨 용산 전자상가니?  이거 간과하면 안된다. 남양주시에서 맹장수술 받으러 최고의 의료진이 있는 인천까지 가는 바보는 없겠지. 또 경제자유구역이 서울로 확대될리는 만무하고..  결국은 손님이 없어서 우후죽순처럼 늘어날 일은 없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에 망하거나 가격경쟁으로 들어가는데 고가격으고 가거나,저가격으로 아예 돌아서는 병원이 나온다는 말이지. 지금 집앞에 있는 병원이 망할리도 없고. 쓰다보니 이건 첫번째거랑 똑같네.

몰러,, 하튼 병신같은 넘 있어서 짧은 지식으로 써본다.

요약 - 생각을 해봐라. 그냥 지금 성형외과천국=강남 , 강남 = 성형외과천국  생각하면 된다. 지역은 한정되어 있다. 그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니네 집까지 미치리라고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