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라고 하기엔 2탄이 아직도 현역(ps2)에서 선전하는 게임. 처음 게임잡지에서 봤을때 사실 지나다가 봐서 큰 감흥은 없었는데 뒤늦게 ps1으로 (원래는 드캐등 세가꺼 전문으로 나왔어여) 컨버젼된걸 용팔이한테 사다가 해봤는데. 이거 완전 저주받은 게임!!! 거의 6개월을 중독상태로 다른 게임 전혀 안하고 이 게임만으로 생활해갔음.. 패드도 불편해서 나중에는 에뮬로 중독되어 지냈음... 마법서 안가진 캐릭이면 무조건 디콘, 언씬스토커로 뻐딩기면서 땅값올려서 지료 받는거.... 기부해서 한바퀴 돌때마다 배당금 받는거.. 정말 잔재미와 현대 자본주의의 맛을 보여준 수작이야 (특히 배당금의 경우 내가 땅값의 가치를 올리면 덩달아 가치가 상승하는 일종의 부동산 펀드역활을 했지.) 부루마불이 시시해질정도면 이해할려나? 나중에 거의 신급의 카드들 나오면 친구들과 2인용 하면 정말 피말리는 전투가 일어났었지.. 이 게임 아는 ㅎㅛㅇ들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