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팬은 아니고 노래가 취향에 제일 맞아서 자주 들음

밤까지는 핑거팁만 그냥 그랬고 나머진 다 좋아서 요즘도 시달, 밤, 여름비는 일주일에 몇번은 듣는듯.

근데 안타깝게도 밤 이후로 타이틀곡 퀄러티가 급격히 안좋아지더라

여름여름해는 5-6번 듣고 도저히 못들어주겠어서 그만뒀고

해야는 한 10번정도 듣다가 역시 너무 억지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서 못들어주겠던데 의외로 inst는 또 상당히 좋아서 inst만 종종 들음

열대야는 개인적으로 여름해랑 쌍벽을 이룰정도로 최악이라 5번도 안들은듯

반면 메모리아, 라팜팜, 플라워 등 일본곡들은 좋아서 자주 들었음. 

어쨌든 밤 이후로 한국곡들은 다 이상해서 신곡 나올때마다 별로라고 여기다 적으면 욕 엄청먹고 글 삭제 되더만

이번 노래는 처음엔 생소했는데 한 3번 정도 들으니까 귀에 잘 들어오더니 그후부터는 지금까지 무한반복 듣는중. 오늘만 벌써 20번 이상 들은듯.

근데 여친은 보통 inst 버전도 상당히 좋던데 왜 이번 타이틀곡은 inst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