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말 추워 죽는 줄 알았다.
11시반에 출발해 1시 도착해있는데 줄은 이미 많이 서있고
다들 가방 놓고 들어가있는데 가방 안가져가서 결국 5시까지 밖에서 서있었다.....진짜 손 얼어서 갤질이 안되더라

그래도 들어가보니 무대가 가까워서 기분은 좋아졌음
(물론 공방 보단 아님. 여러분 단언컨데 공방은 팬싸 다음의 최고의 오프입니다)

다른 분들때도 응원소리가 컸지만 여친이 나왔을 때는 무대 뒤에서부터
다들 환호성을 미친듯 질러대서 mc 분도 당황하심ㅋㅋㅋㅋ
솔직히 다른 가수분들 응원소리 커서 걱정했는데 진짜 모두 합친것보다 클 정도로 어마무시한 응원소리였다.
필자도 최대한 큰소리로했지만 어쩌다보니 섬 팬 분들 사이여서 조금 부담시러웠....ㅋㅋㅋㅋ

오늘 보니 예린이가 굉장히 하이텐션이었음.
리다 인터뷰때 사옥 짓는것이 소원이라하니 다른 특이한 소원 없냐는 질문했는데 예린이가 건강한 소원은 있다고. 멤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함ㅋㅋㅋㅋ
글고 너그나 춤 전에도 가운데에서 팔로 귀엽게 율동하고ㅋㅋㅋ

의상은 멜빵이 있었는데 계속 흘러내려서 올리더라
오무지랑 예린이 시달 중간에 눈 마주쳤을 때 웃는 것도 씹덕....

오늘 좀 변화있었던 멤버가

짜냥이 머리 더 짧아짐
옌니 약간 생머린 느낌?
오무지 둔해서 어떤 변환진 모르겠지만 오늘 유독 귀여웠음
리다 모자가 정말정말 잘어울렸음

이정도?

쨋든 응원도 열심히 했고 오랜만의 오프에 얘들도 예뻐서 전체적으로 행복했다.
(근데 확실히 기다리는 시간이든 거리든 뭐든 공방이 진짜 짱이야...)

다른 분들도 다들 수고 많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