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엘빈 <-리바희 <-엘런  요런 관계

리바희씨는 고딩때 자기 과외선생이던 엘빈이랑 사귀게 되서 결혼얘기까지 나오는 사이였는데 교통사고로 엘빈이 허망하게 죽음.
같이 과외를받던 엘런이 옆에서 위로해주고 나름 썸타는 사이가 됬지만 여전히 엘빈을 잊지 못함.
바희가 엘빈 기일에 성묘하러갔다가 우연히 엘빈 부모님 만나고 오랜만에 차나 마시자는 이야기에 엘빈 집에 가겠지.
엘빈 물건이 그대로인 엘빈 방을 구경하겠지, 자기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도 발견하고 애써 눈물을 참기도 하고.
그러다가 중학교 앨범을 발견하는데 엘빈 어머니 말로는 급히 이사가 결정되서 졸업식은 못하고 앨범만 받아왔다나 .
그 지역도 뭔가 많이 바뀌었는지 자기들 집이 있던곳은 집이 철거되고 도로가 들어섰다 함.
바희는 졸업앨범에 있는 엘빈의 옛날 주소를 받아적음.
그리고 집에와서 그주소로 엘빈에게 편지를 쓰지.
어차피 사라진 주소이니 다시 돌아오겠지만 엘빈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이렇게라도 자신을 달래보려는 마음이었지.
그런데 그 주소지는 도로가 들어서고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라 원래 따로 있던 주택가 주소명이 그곳으로 바뀐거.
뭐 말이 복잡하지만 아무 이유로든 편지가 반송이 안되고 배달이 되는거지 다른 사람한테.
한편 조그만 지역에 있는 중학교 교사 한명은  방학이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
홀어머니랑 외삼촌은 외출중이고 마당 청소중이었는데 우편 집배원이 오자 대문으로 가서 문을 열어주겠지.
편지들을 분류하는데 외삼촌 친구들이 보낸 것들 사이에서
수취인 이름이 안적힌 편지를 발견하는 바희랑 똑같이 생긴 리바이씨.


고자손으로 싼 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