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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스 바스, 아서 랜킨 주니어. 추억이 된 두 애니 감독 작품들 소개
한국에선 뭐 이젠 누구여? 할 이름들이지만줄스 바스 1935~2022. /아서 랜킨 주니어 1934~2024(올 1월에 89살로 사망)어릴적 재미있게 본 애니들에 이 둘이 참여한 게 꽤 많더라.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 애니 더빙판은 로미가 되어버렸지몇 편을 소개해볼께1.야구왕과 천사 Willie Mays and the Say-Hey Kid 1972한때는 애니 영상조차 찾아보기 어렵던 애니였음..뭐 지금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은데 어찌 어찌 유료 판매가 되긴 하는 듯 함.실존한 전설적인 메이저리거 윌리 메이스가 주인공이자 본인이 직접 본인을 더빙했지.이 윌리 메이스는 최초의 골드 글러브 10회 + 3,000안타 / 골드 글러브 10회 + 500홈런을 달성유일한 3,000안타+500홈런+골드 글러브 10회 달성자가 바로 메이스.여기에 더해 메이스는 피삼진과 2루타, 타점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소 1회 이상 리그 1위를 달성했는데극중에 월드시리즈 우승하는 걸 애니로 그렸음헌데죽은 친구가 남긴 딸아이를 맡게되는데 이 딸아이가 민폐를 끼침..그것도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에 돕자는 건지 방해를 하자는 건지덤으로 이 아이가 키우는 이구아나도 골탕먹이고 이젠 백인 수호천사까지도 이 색히 악마네 싶을 정도로 방해를 한다!그럼에도 당당하게 월드시리즈 우승시키고 끝이 애니는 한국에서 했다고? 모를 분 많던데 1984년 5월 26일 일요일 아침 8시에 KBS-1로 더빙 방영했지..야구왕과 천사제목으로. 달려라 하니나 밍키, 샛별공주 등등 성우로 익숙한 주희 성우가 저 아이를 맡았고 이젠 고인인 황원 성우가 수호천사윌리 메이스는 김도현 성우가 맡았음. 재방영조차 안했더라2.마지막 유니콘 1982성우진이 할리우드 배우인 미아 패로나 제프 브리지스, 안젤라 랜스버리(추리 드라마 제시카의 추리극장에서 주인공 제시카로 알려진)그리고 크리스토퍼 리가 악역 해거드 왕 성우를 맡았던.미국 판타지 소설이 원작으로 (한국에도 정발되고 2010년대에 거의 50년만에 속편까지 나옴)미국에서 만들었지만 일본 톱 크라프트가 하청 제작하다보니*(바로 스튜디오 지브리!다!. 한때 하청 제작사였음)여주인공 유니콘--사람으로 마법변신하게 된--이 꽤 일본애니풍이다KBS에서 여러번 더빙해 재방영했고 SBS에서도 90년대 중순쯤에 명절특선 재더빙 방영했음3. 공룡아 불을 뿜어라https://youtu.be/7UpBYIZArb8이 애니도 소설이 원작이지만. 지브리에서 톱크라프트 시절에 하청 제작했다.KBS에서 여럿 더빙 방영했는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판타지 드래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 애니이기도 하다.지금은 무척 흔해빠진 이세계 소환물이기도 하다...평범한 주인공이 보드판으로 이세계 마법사들이나 마왕까지 만들어내자기겁하고 놀라던 마법사들. 헌데마법으로 뭔 소동으로 인하여 드래곤과 사람이던 주인공이 합쳐지던 거양판소에서 넘치게 보이던 거였고기사, 말할수 있는 늑대, 도둑 여인, 드워프 등등과 파티를 이뤄 마왕? 을 무찔러 가는 이런 소재도 지금은 지겨우리만큼 많이 보겠지만어릴적에는 정말 처음이었다. 드래곤도 못 버티는 악마쥐들의 울음소리에 드래곤이나 기사가 귀를 부여안고 괴로워하는데 늑대가와서 악마쥐 대왕을 물어죽이자 쥐들이 기겁하고 달아나던 장면무엇보다 주인공이 말빨로 마왕을 괴롭게 쓰러뜨리던 게 웃겼음신성호 성우 목소리로 과학을 아시오!? 주절주절주절 말빨로 괴로워하던 마왕이라니'?!4. 무적의 실버호크https://youtu.be/SdtcK1Qs2K480년대 MBC로 방영한 실버호크도 이 둘이 감독했다는 사실.오프닝만 봐도 액션씬이 꽤 빠르게 나오고 기계디자인도 좋은데 미국 애니지만 일본에서 하청받아 만들었다당시 일본이 경제 호황기라지만 애니메이션 투자는 개뿔이라 박봉에 시달려 일본 애니메이터들이 미국 하청 제작을하면 2배는 더 번다고 일본애니메이터들이 미국 애니 하청 많이 제작했기에 이 시절 미국 애니보면액션이나 기계 디자인이 꽤 좋던 게 많았다출동! 바이오 용사, 용감한 팰컨 중위(지아이 조 장편판),우주 수비대, 우주 3총사 등등 미국 애니들이 그런 경우5.무적의 왕자 라이온https://youtu.be/HcGNqrAtsggKBS2로 더빙 방영한 이 애니 또한 저 둘이 감독이었다. 이 애니도 일본에서 하청 제작하다보니 오프닝 봐도 액션씬이 꽤 빠르다덕분에 극중에 닌자도 나오고 일본 갑옷 입고 사무라이라고 하여 좋게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국내 방영당시에는자객과 무장이라고 나옴)주인공 라이온오를 맡은 이정구 성우가 "선더! 선더! 선더의 용사들아! 하아아앗!" 이라고 칼 쳐들고 외치면 저 퓨마같은? 문양이 뭔 배트맨 불러오듯이 뜨던 거(헌데 배트맨 영화에서 배트맨 성우가 이정구였다. 아 배트맨 TAS 애니에서도) 기억에 남네6. 그리고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ostmedia&no=10524&s_type=search_name&s_keyword=%EA%B7%B8%EC%88%98&page=1 로미에서 그야말로 전설인 더빙일거다.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무려 TBC -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1967년에 만들어진 매드 몬스터 파티 Mad Monster Party? 란 작품이야호러 코미디라고 하는데 호러는 커녕 웃기더군. 영국과 일본 합작이라는데 일본에선 몇명 일본인들이 참여한 기술 분야 합작이다보니 보통gall.dcinside.com버로 이 작품 괴물들의 축제 또한 이 둘이 감독이다..아쉽게도 무려 70년대 TBC판 더빙을 비디오로 낸 건 본 적은 없다.7. Rudolph and Frosty's Christmas in July1984년쯤 크리스마스 특선으로 KBS1로 더빙 방영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저 보안관 아줌마가 맹활약하던 엔딩이 기억에 남는다.(마지막에 마왕이 부활하자 아줌마가 허? 내 실력을 볼래? 쌍권총으로 끝장내던 ㅋㅋㅋ)저 눈사람 가족이 참 귀여웠었지.8.이 작품도 분명 더빙으로 방영했다..루돌프 사슴코 이런 제목으로 기억하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9.두꺼비 아차 대소동원작인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은 일본에서도 애니로 만들었고(이것도 1998년에 더빙방영함)국내에 연극이나 책자도 나온 바 있음이 애니도 KBS-1에서 더빙 방영했는데 다섯이서 말빨과 여러가지 재치로 다수를 이기는 코믹물같던 작품10. 더빙 방영은 안한 것으로 기억하지만1977년에 만들어진 애니메이션판 호빗11- 1980년판 애니메이션 반지의 제왕 돌아온 왕/왕의 귀환 도 이 둘이 감독과 제작에 참여했다.(스펀지에도 나온 반지의 제왕 애니는 반지원정대와 두 개의 탑까지만 랠프 박시-- 쿤스 킨 감독으로도 유명한-가 감독한 애니 버젼으로 그림체도 확 다르다)그밖에도 바로 어린 시절 마이클 잭슨이 참여했던 잭슨 5를 애니화하기도 하고 이들이 만든 애니가 꽤 많았음.여기 소개한 애니에서 9편만 더빙으로 지상파 방영했었다. 그리고, 해당 더빙들은 그야말로 다시는 찾아보기 어려운 로미 ㅠ ㅠ
작성자 : 그수고정닉
스압)싱글벙글 우주 문명의 5단계 (카르다쇼프 척도)
1964년에 소련의 천문학자 니콜라이 세묘노비치 카르다쇼프는 어느 정도 발전된 외계종족이라면 고유한 형태의 복사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에너지 이용 정도에 따라 I, II, III단계로 나누어진 척도를 제안했다. 더 세부하게는 이 공식을 사용한다. 또한 농업혁명, 산업혁명 같이 문명은 거대한 규모의 변이를 받는데, 유형이 변경될때는 사회적 대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아래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카르다쇼프 척도로 미치오 카쿠같은 과학자들이 제시한것과 각종 매체에 나온 것들을 섞어봄. 허무맹랑해 보여도 재미로 보길.) --- 제 I 유형 - 행성급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문명 4*10^17 와트 이상의 에너지를 운용 가능. - 현재 지구의 문명은 0.72 유형 정도로, 한 22세기 쯤이면 제1유형에 도달할거라고 보고 있으며 지금보다 1000배 이상의 에너지를 운용 가능해진다. - 핵융합, 혹은 더 나아가서 반물질 원료를 신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생산 가능한 에너지량도 엄청나고 고갈될 위협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 날씨와 기후를 거의 마음대로 제어하고 지진과 화산활동 등 지각활동까지 통제할 수 있다. - 가까운 위성, 소행성, 행성 등지에 광산과 식민지를 개척하며 거기에서 자원을 캐낸다. - 바다 위와 밑에도 도시를 건설하고, 지상에서 우주까지 이어지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건설한다. - 대체에너지 발전을 광범위하게 보유하고 있고 또한 지구 궤도에 거대한 태양전지를 건설해서 에너지를 원격으로 지상으로 이송한다. -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암 등 거의 모든 질병을 정복하고 평균수명이 100세 이상으로 늘어난다. -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술적 특이점을 넘고, 기술발전을 가속화하는데 도와준다. - 지구촌은 하나의 공통문화권을 형성할 것이며 기존에 존재하던 여러 분열과 갈등, 반목을 해소할 것이다. 제 II 유형 - 항성급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문명 4*10^26 와트 이상의 에너지를 운용 가능. - 인류가 이 단계에 도달하려면 적어도 1000년은 걸릴것으로 보이고 있다. - 태양계 이외의 다른 항성계들을 여러 개 개척했다. - 초광속 이동이 가능한 워프나 초공간 도약 등의 이동기술을 개발했을 수도 있다. - 자가복제가 가능한 로봇 등을 이용해 행성 규모 이상의 건축물들을 건설할 수 있다. - 더 나아가 별을 감싸면서 별 자체의 에너지를 운용하는 다이슨 스피어를 만들어 운용 가능하다. - 태양이 죽어도 다른 항성계로 피하거나, 태양이 죽는 것 자체를 방지하거나 인공태양으로 대체할 수 있다. - 테라포밍을 통해 특정 행성을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 - 날씨를 마음대로 제어하여 빙하기를 피해갈 수 있으며,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이나 혜성의 방향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 개개인은 불로장생에 가까운 생명을 누릴 수도 있다. 제 III유형 - 은하급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문명 4*10^37 와트 이상의 에너지를 운용 가능. 플랑크 에너지보다도 더한 에너지로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조차 적용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다. - 은하 전체에 퍼져 적어도 수백만개에서 수천억개의 행성계를 개척했으며 최대한 적게 잡아도 이때까지 10만년은 걸린다. - 마찬가지로 자가복제가 가능한 로봇으로 은하계를 완전히 개척하는 기간을 줄일수 있습다. 어느 행성계에 다다르면 거기서 스스로 복제해서 다른 별로 또 퍼지고... 이런 식. - 웜홀을 통해 은하 전체에 정보와 에너지를 공유하는 일종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중심부의 초거대질량 블랙홀이나 나선팔의 회전, 시공간의 균열 등에서 에너지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감마선 대폭발이나 퀘이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수도 없이 많은 별들을 고작 건축자재처럼 다루면서 마음대로 파괴하고 생성할 수 있고, 위치를 옮길수도 있다. - 소규모의 우주를 창조할 수 있다. - 은하계 한쪽에서 다른 한쪽까지 빠른 시간 내에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은하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인류가 이때에도 존재한다면 기계인간 등 현재와는 꽤 다른 모습일 것이며, 지역마다 환경에 알맞게 진화한 여러 종류의 인간이 존재할 것입니다. - 원한다면 은하 곳곳에 생명을 창조하거나 곳곳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의 진화와 발전을 유유히 지켜보며 인도할 수 있다. 제 IV 유형 - 가시우주급으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문명 4*10^45 와트 이상의 에너지를 운용 가능. 참고로 기존의 카르다쇼프 척도에는 III단계까지만 있고 그 이상은 후세에 추가한 개념이다. - 인류와 기존 유기 생명체의 이해력을 아득히 초월해 추상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들의 기술은 우주의 섭리와 구분짓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관측 자체가 힘들 수도 있다. - 만약 인류가 여기까지 도달한다면 적어도 수억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우주의 모든 물질은 물론이고, 우주의 90%를 차지하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우주의 물리법칙 자체에 간섭이 가능하다. - 이들에게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이나 물리법칙 따위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한낱 장난감에 지나지 않으며, 시간선 자체에도 개입하여 역사를 바꿀 수 있다. - 수도 없이 많은 은하계를 고작 건축자재처럼 다루면서 마음대로 파괴하고 생성할 수 있고, 위치도 옮길 수 있다. - 우주 전체에 정보와 에너지를 공유하는 일종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 시공간 자체를 이용해 수천만 광년이 넘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으며 통상적인 방법으로 파괴가 불가능하다. - 우주 한쪽에서 저쪽까지 순식간에 움직일 수 있으며, 다른 차원이나 평행우주까지 세력을 진출 할 수 있을 것입다. - 물리적인 육체는 이들에게 딱히 큰 의미가 없으며 일종의 신에 가까운 정신체로써 존재합니다. 물리적인 형태든 물리적이지 않은 형태든 마음대로의 형태를 취할 수 있다. 제 V& VI 유형 - 다중우주급으로 에너지를 다루는 문명 ∞ - VI는 무한우주 전체를 다루는 문명이다. 전지전능에 가까우며, 시공간 자체를 초월한, 신이라고 불리기에도 손색이 없는 문명이다. - 엔트로피의 극한 상승으로 생기는 빅 프리즈, 즉 우주 종말에서 살아남았거나 살아남을 수 있다. 혹은 엔트로피 자체를 역전 가능하다. - 무수하게 많은 평행우주들을 파괴하고 재창조할 수 있다. - 모든 시간선과 평행우주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 시공간을 초월해 과거 현재 미래에 일어나거나 일어나는 모든 일과 가능성을 양자 단위 이하까지 알 수 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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