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CD 03
02. 세이그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irlsundpanzer&no=306333&page=
05. 프라우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irlsundpanzer&no=308940&page=
내용이 짦아서 걍 바로 해버렸다 ㅋㅋ 심지어 딱히 사전지식도 필요없어서 쭉쭉 진행되기도 했고
오전에 프라우다하고 저녁에 바로 쿠로모리미네라니... 하루 존나 짦은거 같다
중간에 독일어가 한번 나온거 말고는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없을꺼야. 그부분은 역시 아는 사람이 좀 알려줬음 좋겠어 ㅠ
선더즈는 우리찐 덕분에 평생 못할거 같다 ㅎㅎ... 각본이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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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 쿠로모리미네의 학원함…오랜만이네
에리카 - 뻔뻔스럽게도 잘도 돌아왔군
미호 - 죄…죄송합니다, 에리……이츠미 씨
에리카 - 농담이야. 환영하지. 전 부대장
미호 - 정말로…?
에리카 - 어. 자세한 건 니시즈미 대장에게 듣는 게 좋겠지
마호 - 미호! 잘 와주었어
미호 - 언니…
마호 - 우리 학교는 벌써 내년을 위한 새로운 대열구성을 하고 있지. 보고 가도록 해
미호 - 괜찮아…? 내년에도 라이벌인데…
에리카 - 본 것까지고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는데
마호 - 후후…내년에도 전차도를 계속하려는 거네
미호 - 아…응!
에리카 - 이쪽이야. 놀랄 준비하라고
미호 - 전차의 편성이…달라?
마호 - 응. 여러 가지 국면에 유연하게 대비할 수 있는 전력을 모아 기동성으로 적을 교란, 분산하여
중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이것이 새로운 니시즈미류야
에리카 - 다음번엔 너희가 어떤 계략을 펼치든 기동력과 화력…그리고 장갑이 부서진 차량을
무너뜨리고 몰아넣어…그리고 중장갑으로 공격을 봉쇄…그다음은 천천히 뭉개버려 주지
미호 - 그건 이 전에…
마호 - 그래. 전번 대회 때 시도해려했던 전법이다. 그때는 날씨의 영향이 끼쳤다고들 하지만…
단지 내가 미숙했을 뿐이다.
미호 - 아니…그런…
마호 - 미호. 걱정할 필요 없어. 나의 전차도는 이 정도로 끝나지 않아. 그리고…내가 쿠로모리미네에 남기는 건
이 패배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가려 하는 정신이다.
에리카 - 승리는 운이 따라야 한다고 하지. 하지만 운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것도 실력이지…
우리는…다음번엔 실력으로 운을 붙잡아 보이겠어
마호 - 훈련의 성과를 보여주지. 전차량, 엔진 시동!
제1중대, 전진!
제2중대, 시작점에서 전개!
미호 - 이건…결승전에서 하려던 전술…
마호 - 응. 미호처럼 소수로 다수를 깨부수는 전법도 좋겠지. 그렇다면 우리는, 그걸 불가능케 할
수와 전력으로 집중하여, 모든 걸 압도하겠어. 그게 나의, 그리고 쿠로모리미네의 전차도다
미호 - 응! 무척 언니다운 거 같아!
마호 - 나다움인가…
에리카 - 니시즈미류는 왕좌의 싸움입니다!
마호 - 훗…나다움이란 건…뭘까…
미호 - 언니…?
마호 - 아니…그래. 그걸 찾는 게 나의 전차도일지도 모르지
미호, 에리카 - ?
마호 - 제1중대, 정찰소대를 전개!
미호 - 판터로 정찰…? 3호가 아니라?
에리카 - 알고 있겠지, 우리는 2호 룩스나 너희처럼 89식 같은 정찰 차량은 없다는걸…
마호 - 정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충분히 한다면, 판터로도 충분히 정찰할 수 있다
거기에, 조우하게 되더라도 조력도 기대할 수 있지
[조우전 이후는 의역한거임. 정확하게는 정보 어쩌고 하는거 같은데]
미호 - 마치 바르크만같아
마호 - 하하하! 그거 괜찮네. 정찰차량에게는 바르크만이라고 이름을 붙혀주지
에리카 - 전설의 판터 에이스네…냉철하고 신중하며 용감해지라는 의미인건가
미호 - 어…저건?
마호 - 조우했군. 제3중대! 전차량 전속으로 이동하여 돌파하라! Panzer Vor!
미호 - 제3중대? 어디에…
정찰하던 판터가 후퇴하려…앗! 격파됬다
마호 - 잘 보도록 해. 제1중대! 좌우로 전개! 제2중대! 사선으로 진입 후, 자유 사격!
미호 - 후퇴 중이던 정찰대의 쪽에서 Panzer Keil를 이룬 전차부대가…
에리카 - 그래. 우리들은 강력한 포력…견고한 장갑만이 니시즈미류라고 생각했었지…
그렇지만, 진정한 니시즈미류는 거기에 빠른 기동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더한 것…
미호 - 진정한… 니시즈미류…
에리카 - 그래. 이걸 완벽히 익힌 그 날은, 우리 쿠로모리미네가 다시 한번 우승하겠어
마호 - 제3중대, 유린하라! 제1중대, 포위!
미호 - 제3중대가 적의 역할을 하고…제1, 제2중대가 이걸 격파하고 있어…?
에리카 - 제3중대 쪽에서 보자면, 제1, 제2중대가 적이지
마호 - 절반의 전력으로 적의 전선과 포위망을 돌파하여, 중추를 무너뜨리지
섬멸이 가능하다면, 잔 계략 같은 건 의미가 없지
미호 - 방어 측은 중천자를 앞세우고 Panzer Keil을 섬멸 가능한지 아닌지…
마호 - 그래. 아무렴 정지 상태에 있더라도, 고속으로 이동하는 전차를 포격으로 명중시키는 건 어렵지.
그게 중장갑을 갖추고 있는 전차라면 더욱이 그렇다.
미호 - 명중하더라도…격파될지 안 될지…
마호 - 바로 그거야! 결승전을 참고하게 됐어
미호 - 어?
에리카 - 그래…저건 너희와의 전투를 재구성한 거야
미호 - 그때는…사오리 씨가 무선면허를 따러가거나…모두 힘냈으니까
마호 - 훈련 ??? 인가…우리가 지금 흡수하고 있는 내용이군
[독일어같은데... 못알아듣겠음]
미호 - 잘 모르겠지만…모두 정말 즐거워했어. 연습뿐만 아니라, 합숙이나 캠프도 하고…
집에 가면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친구집에 간다든가…무척 즐거웠어!
마호 - 훗…그렇군…
에리카 - 쿠로모리미네라고 질 수 없습니다!
마호 - 확실히…허나 잔실수 없는 효율적인 훈련과 적당한 휴식이 유효할지도 모르겠군
미호 - 언니…지시는 안 해도 되는 거야?
마호 - 응. 처음에 기본 명령을 내려준 뒤엔 스스로 생각해 행동하는 훈련이니까
하지만, 슬슬 결착이 난 것 같군
미호 - 무승부…!
마호 - 좋아. 훈련 종료다. 전차량 집합!
에리카 - 결국, 제3중대는 적지를 돌파에 성공하여 플래그차량을 부쉈지만…
자기도 후방에서 공격을 받아 격파…인가
마호 - 아직 과제가 많은 것 같군. 나는 모두에게 훈련평가를 전해주고 오지.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미호 - 모두…힘내고 있구나
에리카 - 당연하지
미호 - 에?
에리카 - 내년에는 마호대장도 너도 없으니까…모두 필사적이야
미호 - 응…
에리카 - 결국 우리들…작년도 올해도 너희 니시즈미류에 기댈 뿐 이였어
정말로 진 이유는 그런 게 아니야. 우리가 약했다…대장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했다…단지 그뿐…
미호 - 그런…
에리카 - 하지만 잘 지켜보라고! 다음에는 진정한 니시즈미류를 익혀서, 너희들을 쓰러뜨려 주겠어!
그때까지, 절대로 누구한테 지지 말라고! 너를 쓰러뜨리는 건 바로 나야! 기억하라고…
[원래는 꼴사나운 패배는 하지말라고 하지만, 이쪽이 더 어울릴거 같아서 이렇게 해석함]
미호 - …네!
마호 - 뭔가 있었나?
에리카 - 아니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마호 - 그런가? 맞아, 미호. 다음번에 연습시합을 해주지 않겠어?
에리카 - 물론, 받아들이겠지?
미호 - 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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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드라마 CD 3번은 다 끝났네. 프롤로그랑 안치오는 다른 사람이 했다고했으니까...다음엔 어떤걸 할까
쵸盧가 벤다! 이게 재밌는데... 1번 트랙이 페코랑 다즐링이 전차 관련된 대화라 시작하기가 무섭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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