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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읽다보니 '불' 에 관한 내용도 나옴!!

ㅁㅁ(220.118) 2018.03.09 23:24:36
조회 434 추천 0 댓글 0

도중에 읽다가 빨리 알려주고 싶어서 글 쓰러 온건데

더 읽다보니 이런 구절이 또 나옴

그니까 얼뚱소도 보물지도가 불에 다 타야 나오는거였잖음? 내 기억이 맞다면...

황금충은 내용은 이거임 

친구한테 황금충 생김새를 보려주려고 직접 보물지도(종이라고 생각했지만)에 그리고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친구가 벌레가 아니라 해골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이런거임

그래서 주인공이 화나서 뭔소리? 내가 얼마나 미술공부 오래했는데 이러고 낚아채감

사실 그건 친구가 난로 가까이 앉아서 그 종이를 보니 불에 의해서 해골이 생겨난거임!

이 구절을 봐보셈 


하지만 자네가 곤충 그림을 그릴 때에는 양피지에 해골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보트와 해골 사이의 연관은 어떻게 찾아냈는가? 그 해골은 자네도 인정하는 것처럼 풍뎅이를 그린 이후에 나타난 것이니까. 어떻게, 누구에 의해 그려졌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바로 여기에서 모든 미스터리가 방향을 바꾸고 있네. 그러나 그 비밀을 푸는 데는 상대적으로 거의 어려움이 없었네. 나는 확실한 단계를 거쳐 유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추론했네. 내가 풍뎅이를 그릴 때에는 양피지에는 해골이 확실히 없었네. 그 그림을 다 그린 후 자네에게 주고 자네가 그것을 되돌려주었을 때까지 나는 자네를 가까이서 쳐다보고 있었네. 자네는 물론 그 해골을 그리지 않았고, 그걸 그릴 사람은 아무도 없었네. 그렇다면 그것은 인간의 손으로 그려지지 않았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그려졌네. 
생각이 이 단계까지 미치자 나는 문제의 그 시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확연히 기억하기 위해 온 힘을 다 기울였다네. 
날씨가 차가웠으므로(정말 드물고 기분 좋은 일이었네!) 난로에 불이 타오르고 있었네. 나는 몸을 움직였으므로 더워 책상 가까이에 앉았네. 하지만 자네는 의자를 난로 가까이에 가져갔네. 내가 그 양피지를 자네 손에 넘겨주고 자네가 그것을 보려는 순간, 뉴펀들랜드종 개 울프가 뛰어 들어와 자네 어깨 위로 뛰어올랐지. 자네는 왼손으로 개를 쓰다듬고 옆으로 떼어놓을 동안 오른손은 양피지를 쥔 채 무릎 위에 놓고 있었지. 그때 자네 오른손은 불 가까이에 있었네. 양피지에 불이 붙겠다고 생각한 순간 나는 자네에게 주의를 주려 했는데 내가 말하기 전에 자네는 그것을 가져와 보기 시작했네. 
이 모든 특이한 점을 고려해볼 때, 양피지 위에 그려진 해골을 보이게한 원인은 불기운이라는 것을 나는 직감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었지. 모든 것이 한순간도 의심스럽지 않았다네. 불의 작용에 의해서만 종이나 양피지 위의 글씨가 보이게 하는 화학적 절차가 오늘날 존재하고 오랜 옛날에도 존재했다는 것을 자네는 잘 알 것이네. 


여기서 한번더 오마이갓!!!!!!!!!!! 소오름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얼뚱소도 불에 의해 보물지도가 나타나고 여기서도 그럼

이건 진짜 연선 작가님이 이 소설을 읽었다고 밖에 해석이 안됨

ㅇㅈ? ㅇ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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