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잘봤네요

처음부터 이렇게 나갔으면 좋았을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감독님, 작가님 스탭분들 등등...

고생하시는거 잘 알지만 

첫주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오면서

산만했던건 사실인데

우연히 티비 다시보기로 보는데

첫주 1234회를 91분으로 편집해 놓은게 있어서

봤더니 몰입도 잘되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지 하는 마음에 

아타까움이 커서 글을 또 씁니다

그런데요.....

강대리와 이루다의 썸? 내지는 알콩달콩??이 처음부터 였다면 좋았을거

같았어요

연인내지는 썸타는 두사람으로 설정 했다면.....

그러면 헷갈리지도 않았을텐데...

갑자기 강대리가 이루다를 좋아하면서 

억지로 엮으려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왜 강대리가 이루다를 왜? 좋아하게 됐지도

느낌이 전혀 오지 않네요

두사람이 같이 나오면 설레여야 하는데

전혀 설레는 느낌도 없고 감정도 안 사는거 같아서

이 또한 안타깝네요

전에도 쓴 글에서 말했듯이 

백진상, 유시백, 강인한, 나철수 이 4명이 얽히고 섥힌 장면

많이 나오는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진상이가 시백이와 연인이었는지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악연? 이었었나봅니다

앞으로 풀어나갈 전개 기대해봅니다

강인한 사장은 캐릭을 잘 잡은거 같아요

못돼고 악독하지만 어딘가 구멍이 있고 허당이 있는..

이루다는 이젠 조금 적응이 됩니다

전혀 공감도 안되고 이루다의 독백이나 혼자 나오는 장면이

루즈했는데 

그런 부분이 적어지니까

어제는 좀 괜찮아졌어요

솔직히 첫주에는 이루다 분량이 너무 많았었어요

면접장면 재미없었어요 ㅠㅠㅠ(vod)에서도 지루했어요

작가님의 의도는 알겠지만요.....

그리고 백진상의 연기 내공이 만만치가 않네요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 좋더라고요

어제 드라마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힘들게 고생하시는 배우분들 스탭분들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좋은 드라마로 남을 드라마로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