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루프 소재인 웹툰을 기반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진건데

타임루프가 백진상 죽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게 대표적으로 현정과 루다로 인해

시작된건데 그게 백진상이 죽어서 돌아간거라 보단 이유를 깨닫고 후회하고 진심으로 빌고

충분히 바뀔수 있는 백진상이라서 타임루프가 작동된거 같아서 괜시리 코가 시큰하고 눈물나더라.

비록 그냥 진상이 못 보고 지나쳤지만 루다 신발끈 묶는거만 봐도 돌아왔다는거에 다행..

현정이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에 큰일나기전에 진상이가 막을수 있는 시점으로 돌아왔다는거에 다행..

루다가 지금은 기억 안난다고 해도 진상이도 여러번 죽었다는게 조금 지나서 기억난거처럼

루다가 예고에서 보니 기억은 안나지만 곧 남은 회차에서 돌아와서 둘이 해피엔딩 되길 바래봄.

진상이 타임루프가 멈췄다가 돌아간건 현정이를 결국 만나 사죄를 하고 현정이가 쓴 일기를 보면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루다를 너무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하고 다시 만나서 지켜주고 싶고 

본인 대신 떨어져 사망하게 한 미안함의 백진상의 마음까지 합쳐져서 타임루프가

마지막으로 한번 더 기적으로 돌려준게 아닐까? 

타임루프의 의미가 죽기를 바래서 해당한 사람이 죽을때마다 돌아가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돌아가면 제대로 사과를 하고 해결할수 있고 발전할수 있는 백진상에게 준 마지막 기회 같은거라고 생각함.

백진상은 충분히 바뀔수 있는 팀장이라고 쭉 1회부터 보면서 느껴졌지만 타임루프를 알게 되고

동료들과 또 겪어오면서 달라진 것도 있겠지만 그게 이루다 몫도 있다고 생각함.

이루다도 타임루프 겪을때 진상을 증오도 했지만 이렇게 바뀔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돕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루다가 남은회차에서 기억을 하면 기뻐서 눈물도 흘리고 바뀐 진상에게 고맙기도하고

옥상에서 대신 떨어져서 죽었는데 살아서 백진상을 보고 고백을 받아줄수 있음에 기쁘기도하고.. 남은 회차 너무 기대되고

이런 드라마 너무 웰메이드인데 ㅜㅜ 시청률이 솔직히 드덕으로서 안 믿기지만 그래도 후회안하면 됐다고 생각하려하고

연기구멍이 없는게 너무 좋음. 이런 드라마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이번년 웰메이드라고 생각하고

좋은 드라마를 위해 열심히 마지막까지 연기를 해준 주연포함 출연진들 좋은결과 있길 바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