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닥터 얭과 주변인물들 정리가 들어갔어. 그래봤자 쫌스럽기로는 최고로 소문난 우리의 조지는 아직도 꽁~ 하고 있는 상태지. 대체 작가가 언제까지 조지의 미간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까? 닥터 토레스하고도 어느정도 풀렸고, 버크와도 풀렸는데 왜! 양하고는 아직도 꽁~=_= 아무래도 조지가 자꾸 얭을 못살게 구는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여태 당한거 제대로 갚아주려고 하나보다 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는게 진짜 요새 맘에 안든다. 저절로 스킵버튼을 누르고 싶은 마음이.. 나도 꽁해졌어! 여튼 버크와 양이 다행히 헤어지지 않을 것 같아. ㅠ_ㅠ 얼마나 마음을 조렸다구. 닥터 한 까지 나타난 판국에 더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이제 그 손떨림 쇼크에 관한 상황들이 정리되고 있고~ 어제 더 이상 이 일로 인해 지진부진하게 일이 꼬이지 않았으면 해. 근데 에피가 거듭 될수록 이지와 알렉스 캐릭터가 점점 묻히고 있다는 건 내 착각일까? 알렉스는 요새 대사도 몇마디 없고 이지 같은 경우에는 커피 심부름 안하겠어요 라고 당당히 (..라고 하기보다는 정말로 딱 개기는;;) 말한것 빼면 그다지 이번 회에서도 활약한게 없는 것 처럼 보이는데; 언제까지 작가들이 저 둘을 저런식으로 내버려둘지 참.. 안타깝다. 그리고 메러디스와 엄마와의 관계도 눈물 찡 하게 정리 되서 좋았어. 마지막에 둘이 안는데 나도 뭉클 하더라고. ㅠㅠ 메러디스는 꿈나라선생님과도 잘 되고 있으니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사실 1시즌부터 쭉 아파왔잖어; 요약 : 조지, 제발 쫌스러움은 버리고 예전의 너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