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약속대로 오늘 사격장 다녀와서 사진 올려 드립니다. 새로 산 스미스웨슨 1911 SC 로 대략 150발 정도 쏘고 왔습니다. 손목이 아파서 더이상은 무리더군요. 사격연습용 총알 100발에 Premium Ammunition(최상급 총알) 50발을 쏘고 왔습니다. 우선은 사격연습용으로 10야드, 20야드, 25야드를 더블탭과 싱글 샷을 번갈아 가면서 연습해 봤구요... 조기 사진에 있는 타켓을 쏜 Hollow Point는 사격장 아저씨가 안된다고 하는데 몰래 숨겨서 들어가지고 가서 50발을 쏜것입니다. 위에 올린 사진은 Remington Golden Saber .45ACP 185gr +P 로 쏜 타켓 사진입니다. 25 야드 밖에 놓고 서서 두손으로 쏜 타켓입니다. 5발을 쐇는데 대략 2인치 그룹이 형성 됐습니다. 엄청 잘 맞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Glock17과 베레타92FS 를 능가 하는듯 하더군요. 더군다나 제가 가지고 있는 글락은 제가 심혈을 기울여 업그레이드 튜닝을 해놓은 상태인데... 뭐 많이 차이는 안났지만 그래도 조금은 명중률이 높은듯 했습니다. 확실히 9mm 쏠때는 300-400발 씩 쏘고와도 손목이 아픈줄 모르겠는데 45구경은 100발 넘어가면서 손목이 슬슬 아파 오더군요. 하지만 느낌은 좋았습니다. 그립이 9mm 총들보다 작아서 손이 딱 들어 오는게 아주 편하더군요. 제가 손이 작아서 그립이 큰 총들은 대략 좀 불편 하답니다. 사진에 비교하기 편하시게 자로 대놨습니다. 2인치 정도 그룹이 나온걸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사진에 올려놓은 총알이 오늘 가서 쐇던 총알 입니다. 25발 짜리 한 박스에 약 16불 정도 합니다. 어제 산 블랙 탈론은 아까워서 안 쐇습니다. 아마도 블랙 탈론으로 쏜다면 1.5인치 안도 가능할듯 ^^:;;; 블랙 탈론은 평상시 개인 방어용으로 총안에 넣어서 장전 해놓는 총알로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총 사면서 인터넷에서 오더한 홀스터와 탄창 홀스터가 왔길래 같이 찍어 올립니다. Paddle 스타일 홀스터로 착용시 편안하며 벨트가 흘러 내리는일이 없답니다. 홀스터는 Fobus사 제품입니다. 대략 앞으로 Break-in 까지 350발 남았네요. 오늘 제가 사격장 가서 든 비용이 총알 값까지 해서 60불 정도니 앞으로 돈좀 깨질꺼 같습니다. T.T 뭐 앞으로는 연습용 총알만 사서 쓸 계획이니 조금은 절약 되겠죠 -.-;;; 암튼 즐감덜 하시고....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