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이은식 기자) 오는 11일 방영되는 MBC 드라마 '궁'과 원작만화 '궁'의 닮은 꼴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 회자되며 눈길을 끈다. 윤은혜는 극중 황태자비가 된 명랑한 고등학생 신채경 역을 맡아 황태자비의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다. '궁'의 닮은 꼴 이미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왼손엔 곰인형을 들고 오른 손에는 휴대폰을 쥐고 통화하는 모습을 담은 것. 휴대폰을 든 황태자비의 닮은 꼴 이미지는 현대와 고전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화려한 황태자비 의상을 입고 윤은혜가 단독으로 촬영된 사진과 만화속 주인공이 그려진 그림은 자세와 표정이 정말 유사하다. 또 앞서가는 윤은혜 뒤에 따라오는 궁녀들의 모습이 표현된 만화속 그림은 마치 드라마의 콘티처럼 드라마 속 장면과 흡사하다. 황태자비가 황태자 앞에서 다소곳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장면도 드라마와 만화 모두 비슷한 모습이 연출됐다.   화제의 이미지를 본 이들은 "정말 비슷하다" "원작이 만화라서 그런지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 "만화 속 황태자비와 드라마의 윤은혜는 눈 크기만 다를 뿐 비슷한 이미지가 풍긴다"는 반응.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궁'은 방영 전부터 닮은 꼴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궁'이 방영 후 시청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결과가 기대된다. enter@gonews.co.kr <저작권자ⓒ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