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지구 공략이 늦어져서 피조물은 최대한 빨리 이어서 쓸려고 했듬

덱 구성은 레벨(직업별 10레벨)업만으로 얻을 수 있는 기본 카드 + 낙스라마스 일반 난이도 보상 카드로 되어 있고,

1~2주차는 기본덱만으로 공략 했는데, 3주차 부터는 낙스 카드를 섞어 주는게 좀 더 수월해서 낙스 카드를 포함

먼저 패치워크. 패치워크는 하수인이 없이 4/8 질풍이 달린 무기로 졸라 뚜들김

기존과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후턴으로 동전을 하나 가지고 시작해서 첫턴에 수액괴물을 바로 낼 수 있고,

갈고리는 파괴되도 패치워크의 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무기를 완전히 제거 할 수는 없지만

3코스트기 때문에 한턴 숨 돌릴수 있어서 1턴에 수액괴물이 잡혀야 쉽게 이길 수 있어

그리고 패치워크의 영웅 능력은 하수인 하나를 제거(4코스트)하기 때문에 수액 괴물이 초반엔 한번 더 나오면

영능으로 인한 도발카드 손실을 줄일 수 있어

패치워크가 4마나가 되는 순간부터는 본체에 들어오는 딜이 상당하니 하수인 잘 생각해서 내면 되겠음

패치워크 영상. 위에서 설명한 것 말고는 딱히 팁은 없고 저런식으로 수액괴물 내면서 두들겨 패면 승리!

다음은 그라불루스. 얘를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김정민 해설도 새벽에 온게임넷 온라인 채널 파서 하던데 엄청 힘들어 하드만..

일단 저 덱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는 '마음의 눈'으로 '돌연변이 유발'을 가져온 후 가고일을 내고, 돌연변이 유발', '신의 권능: 보호막', '전상의 정신'로 가고일을 키워서 끝내는거야

그런데 돌겜에서 그런게 가능할것 같아? 그나마 쉬운 방법은 3턴까지 가고일 혹은 죽음의 군주가 잡혀서 그걸 키우는건데

내가 테스트 하면서 이긴 게임들은 가고일이 잘크거나 죽음의 군주가 잘커서 이긴 경우 밖에 없어

뭐 필드 컨트롤 같은거 하다간 꾸역꾸역 버티다가 결국 짐

공략 영상이고, 가고일이나 죽음의 군주가 어느정도 크기 전까지는

그라불루스가 자신의 하수인에게 '돌연변이 유발'이나 '냉혈'을 사용하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고통과 죽음 카드를 아끼지 말고 사용해

왜 힘드냐면 가고일의 경우는 기본 스탯이 1/4인데 '돌연변이 유발'을 못 뽑으면 1데미지로 성장하기 때문에 가고일도 안죽이만 적도 안죽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탈진전 가면 결국 이기긴 하지만 적필드 하수인이 쌓이면 초중반은 가고일이 터질수도 있다는거

혹시 '내면의 열정'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라불루스를 진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어. 대상 하수인의 공격력을 체력과 동일하게 만들어 주거든

40가루고 좋은 카드이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한장 쯤은 만들어서 섞어 쓰면 난이도가 확 내려가

글루스 또한 적 하수인의 피를 1로 만드는 영능 때문에

그라불루스와 함께 피조물 지구에서 어려운 영웅 난이도 보스라 할 수 있어

토템과 버프를 이용한 술사도 해보고, 복제를 이용한 비밀 법사도 해보고 했는데, 이게 제일 나은거 같더라

술사나 법사는 운영을 좀 잘해야되고 운도 많이 따라줘야되서 GG

글루스 공략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면 글루스는 3/5 짜리 아귀라는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 카드를 3장 가지고 있어

즉 기본덱 유저는 아귀 2개는 수액괴물로 파괴한다 하더라도 1개는 버텨야 하는 셈이지

그리고 아귀 패시브가 능력이 있는 하수인이 죽을때마다 공격력이 2씩 올라가는데 이게 엄청나게 아픔

대장장이의 격노 효과라도 발동하면 그냥 항복 하는게 나음

아귀가 글루스의 제일 밑장에 깔려있길 기도하고 하는수밖에 없어

'혼절시키기'와 '암살'은 가능하면 아끼다가 해골 기사를 처치 할 때 사용하면 유용해

간식용 좀비는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꿀같은 하수인이니 기회가 될 때마다 처치해서 피를 회복하도록 하고

영상에선 대장장이가 쌍격노 상태인데 저 상태에서 글루스가 무기를 끼면 엄청 위험해

근데 다행이 대장장이를 모두 처치하니까 아귀가 나오더라고.. 운빨좆망겜 -_-;

1체력 짜리 돌진 하수인들은 적필드가 비었을 때 나가도 상관 없지만 스톰윈드 기사는 2/5로 체력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적 하수인에게 한번 박아주고 턴종료 하는식으로 사용하는게 좋아

혹시나 갓골팩이 떠서 '해리슨 존스'를 가지고 있다면 수액괴물 2장, 해리슨 1장을 넣으면 아귀 3장에 대한 카운터가 만들어지는거고, 글루스가 아귀로 한번 때려도 내구도 4가 남기 때문에 드로우 용으로도 꿀.

젊은 양조사(40가루)나 고대의 양조사(40가루)가 있다면 전투의 함성으로 필드의 수액괴물을 핸드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해리슨이 없더라도 아귀에 대처가 가능

이 모든게 없다면 아귀가 맨 밑에 깔리기를 기도..

피조물의 마지막 보스 타디우스. 낙스라마스를 플레이 했던 와우저라면 좌마우플의 추억이 새록새록 할 듯

퓨진, 스탈라그를 잡고 그냥 점프래서 내려가면 되는데 꼭 벽타고 가다가 똥물에 빠지는 사람도 있었고..

영웅 모드는 타디우스가 첫턴에 퓨진과 스탈라그를 소환해. 다행히도 죽음의 메아리가 없는 고자라서 초반에 빨리 처치하면 게임을 무난하게 끌고 갈 수 있어

최상은 초반에 '부패', '영혼의 불꽃', '네루비안 알', '어둠의 화살' 등이 잡혀서 퓨진, 스탈라그를 처치하고 시작하는거지

하수인이나 주문으로 딜교환을 할 때는 턴종료 후 극성변환 상태를 고려하는게 핵심

'구루바시 광전사'는 여기서 상당히 좋은 하수인임에는 틀림없지만 쌩얼로 나갔다간 다음턴에 높은 확률로 주문 한 대 맞고 죽기 때문에 '죽음의 고리' 연계로 극성변환 후에도 체력이 든든해질 수 있게 하는게 좋아

영상을 보면 초반 퓨진 & 스탈라그만 처치해서 무난하게 흘러가는게 보일거야

'어둠의 이교도'라는 적 하수인은 죽을 때 죽음의 메아리로 임의의 하수인에게 체력3 버프를 주는데, 이게 다음턴엔 공격력3으로 바뀌니 죽일 때 주의하고..

이정도면 타디우스도 클리어?

기존 지구들보다 좀 더 어려울수도 있어

전설을 보유한 유저나, 영웅+희귀 조합을 가진 유저들도 어려워 하는 지구이기 때문에 인내와 지혜만이 낙스라마스 영웅 모드 보상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야

아니면 운빨이 더럽게 좋거나

가독성 떨어지는 긴글 읽으냐고 고생했고, 다음주 열리는 사피론과 켈투자드만 남았네

모든 돌갤러들에게 갓골팩이 뜨긴 기원하며 여기서 글을 마칠게

거미 지구 기본덱 공략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283988

역병 지구 기본덱 공략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299776

군사 지구 0가루덱 공략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327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