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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알못을 위한 대략적 전설카드 스토리3 데스윙(2/3)

ㅇㅇ(175.212) 2015.04.19 06:05:54
조회 15483 추천 23 댓글 9
														



양변이 원인이었던지 변환마법으로 갑옷에 나사가 빠져 순두부 봉지가 터졌던지, 데스윙은 죽은것으로 위장했다.


그 후 윾동닉으로 활동을 재개했는데, 이 때 사용한 윾동닉은 이름하야 '다발 프레스톨'


인간왕국에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끼치며 아라시왕국의 영토를 얻기도 하고 아서스의 누나 '칼리아 메네실'과의 정략결혼까지 얘기가 오갈 정도였다.


또한 데스윙은 인간상태로 지내며 두명의 자녀를 활동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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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모델링의 한계.jpg 


한때 네파가 팝업되서 저 왕좌가 비면 가끔 관심종자들이 따라 앉다가 쿠사리 먹고 포인트 깎이곤 했다고.




남캐는 지금 검바산 모험모드에 있어 낙스의 켈투 포지션인 빅터 네파리우스(네파리안)이고


여캐는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을 납치해 실종시켜놓고 정계에서 암약하여 스톰윈드를 먹으려는 카트라나 프레스톨(오닉시아)이다.


사족으로 라그와 네파가 대립하는 것은 검바산 소유권 문제라는 간단하고도 깊은 이유.





그렇게 데스윙은 윾동으로서 성공적인 이미지 변환을 기대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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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레드헤어'. 엘프녀의 남편, 두 아이의 아버지. 판다리아때 방밀의 핵펀치에 쓸려가 운명함.




그러나 꿀같은 시간도 잠시. 로닌 레드헤어 라는 인남캐 법느님이 그림바톨에 있는 알렉스트라자를 풀어주고


용의영혼을 부숴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당연히 용의 여왕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는 개빡모드에 들어갔으며


검은용 군단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용 군단을 연합해 데스윙과 휘하 검은용들을 박멸시켜버린다.


직후 데스윙은 이번에야 말로 완벽히 퇴갤하여 서서히 잊혀진듯 했고


거진 10년을 아제로스에서 차단되어 정령계에 디비 누워 살고 있었다.






그러다



와우 3번째 확팩인 대격변에서 트레일러를 폭풍치는 간지로 장식하며 등장했다. 등판하자마자 세계 멸망을 목표로 날아오르는 사장님.


하필 데스윙이 앉은 자리가 스톰윈드 성문인 까닭은 자신이 아끼는 딸내미 카트라나 프레스톨(오닉시아)가 퀘스트 상으로 정체가 밝혀져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바리안에게 모가지가 이탈당해 걸린곳이 스톰윈드이기 때문. 복수심과 부성애를 조금은 알 수 있겠지만 그럼 뭐해.





트레일러에서 나오는 갑옷 덧씌우기 장면은 바로 정령계의 물질인 엘레멘티움. 변환마법이 정설로 굳어졌는지


나사도 못빼게 단단히 박아넣어 심기일전한다. 생살에 갑옷을 박아넣는게 보기만 해도 아파보이긴 하다.


데스윙이 고통에 몸부림 치며 정령계에서 깽판을 놓으니 이는 곧 아제로스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져 지진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고


더불어 그 여파로 정령계와 아제로스의 경계가 희미해져 라그가 화심에서 퇴갤했다가 다시 불의 땅을 통해 입갤하게된 원인 제공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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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가 휘몰아치는 이펙트처럼 대격변 당시에는 아제로스 전역에 걸쳐 데스윙이 랜덤출현하여 불을 좌악 날려 유저 및 npc들을 웰던으로 구웠다.


데스윙에게 이런 방식으로 죽는 '화염속으로'라는 업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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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탈에 실패한 목표물인 여왕님에게 분노의 앞발 싸커킥을 맞는 전직 머지의 위상 사장님. 대격변 퀘스트 라인중 일부를 묘사한듯.


이래서 차카게 살아야 한다.



대격변의 스토리는 데스윙의 깽판과 그와 준동된 정령의 아제로스 공격. 황혼의 망치단 이라 불리는 고대 신을 섬기는 관종들과의 싸움이


주된 라인이다.




4.3 패치. 대격변 마지막 패치인 '황혼의 시간'에서 본격적으로 데스윙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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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글쓴이는 이 시기에 논산에 있었기 때문에 레이드 던전인 '용의 영혼'에서의 데스윙만 기억하고 있었지만


친절한 돌갤럼의 설명에 두개의 던전에서의 데스윙도 떠올랐다.


관심에 감사한다.




나머지 위상들은 데스윙을 상대할 방법은 그 옛날 데스윙의 몸을 순두부로 만들어버린 용의 영혼에 있다는 것을 상의해 결정을 내렸고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의 권능으로 용의 영혼이 사용되던 당시로 돌아가 모험가들과 함께


데스윙(당시는 아직 넬타리온?)에게서 용의 영혼을 훔쳐내려 하나 어찌된 일인지 과거로의 접근이 불가하게 되자


원인을 찾아 나선다. 이것은 '시간의 끝'이라는 5인용 던전으로 이어져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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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이 등판해 아제로스를 마음껏 깽판친 후 결국 고대 신에게 토사구팽 당한 평행세계의 미래의 모습. 고룡쉼터 사원에 꿰뚫려 죽은건 사장님.


이것의 원인이자 시간축을 뒤틀었던건 타락한 미래의 노즈도르무 였던 '무르도즈노' 였고 이넘을 해치우며 나머지 이야기를 풀어야 하나


데스윙과 관련은 없기에 패스하고 차후에 노즈도르무를 소개할때 이어가고자 한다.


무르도즈노를 처리하고 과거로의 접근이 가능하자 모험가들은 용이 영혼이 만들어질 당시의 시간으로 접근하게 되고.(인스턴트 던전 '영원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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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인벤걸 퍼왔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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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용의 위상들이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고나서 넬타리온(데스윙 명명 전)이 용의 영혼에 다가가자 으엨 하고 튕겨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숙련되었으며 높은 템렙의 모험가들이 성공적으로 용의 영혼을 훔쳐온 후 본격적으로 데스윙 사냥을 준비하는 '황혼의 시간'


그리고 데스윙과 결판을 내는 대격변 마지막 레이드 '용의 영혼'


본래 2부로 데스윙편을 마치려 했으나 예상 외의 길이에 부득이하게 3부로 늘리게 되었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할 뿐이다.


용의 영혼편인 3부로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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